간편함으로 변신한 신라면 건면
조리시간 4분, 열량은 285kcal

농심 '신라면 건면사발'이 출시된다. 맛있고 깔끔한 신라면 건면의 매력은 살리면서, 더 가볍고 간편해진 신라면 건면사발의 열량은 285kcal이며, 조리시간은 4분이다. 사진=농심
농심 '신라면 건면사발'이 출시된다. 맛있고 깔끔한 신라면 건면의 매력은 살리면서, 더 가볍고 간편해진 신라면 건면사발의 열량은 285kcal이며, 조리시간은 4분이다. 사진=농심

농심은 신라면 건면의 신제품 <신라면 건면사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신라면 건면은 칼로리를 낮추기 위해 튀기지 않은 건조방식으로 면을 가공해 깔끔한 맛과 낮은 열량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라면시장 최고의 히트 신제품이라 할 수 있는 신라면 건면은 출시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7,500만개를 돌파하며, 지금까지도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은 신라면건면은 소비자의 용기면 출시 요청에 힘입어 출시하게 됐다.

농심 관계자는 “그간 쌓아온 건면과 용기면 제조기술을 집약해 신라면 건면의 매력을 온전히 용기에 담았다”고 밝혔다.

농심은 끓여 먹는 봉지라면과 달리 뜨거운 물을 붓는 용기면이라는 조리법의 차이를 극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뜨거운 물에 잘 익으면서도 건면의 쫄깃한 식감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신라면 건면사발에는 청양고추를 추가해 매운맛을 살렸고,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재료로 감칠맛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맛있고 깔끔한 신라면 건면의 매력은 살리면서, 더 가볍고 간편하게 만들었다. 신라면 건면사발의 열량은 285kcal이며, 조리시간은 4분으로 봉지라면보다 30초 짧아졌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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