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헬스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 확대 박차
‘에이블애널리틱스’ 인수…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제공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당신의 건강을 관리합니다”

GC녹십자헬스케어가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21일 빅데이터 분석 전문 컨설팅 기업 에이블애널리틱스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누적된 GC녹십자헬스케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에이블애널리틱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내재화해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올해 하반기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사업인 ▲비만도 및 대사증후군 고객 세분화 모델 ▲검진센터 추천 모델 ▲건강검진 맞춤 검사항목 추천 모델 등을 추진한다.

전도규 GC녹십자헬스케어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와 분석 자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경제신문 노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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