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4집 MAP OF THE SOUL : 7 '빌보드 200' 37위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이 7주째 빌보드 200 차트 상위권을 유지했다.  

방탄소년탄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이 오는 18일 발표될 미국 음악잡지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7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 3월 7일자 1위를 차지한 이후로 7주째 상위권 진입이다. 

빌보드는 11일 2013년 발매된 BTS의 첫 앨범 <투 쿨 포 스쿨(2 COOL 4 SKOOL)>이 발매 후 거의 7년 만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데뷔했다고 보도했다. BTS 데뷔 앨범인 투 쿨 포 스쿨은 팬들의 만우절 장난으로 지난주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BTS의 팬 '아미'들은 장난조차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인할 수 없는 힘"이라면서 "농담이었지만 팬들이 그룹의 역사적인 경력을 되돌아보는 순간이었으며 많은 이들이 BTS의 실제 데뷔 앨범에 여분의 사랑과 지지를 보내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앨범 타이틀곡인 노 모어 드림(No More Dream) 또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 주 동안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K팝이 됐다. 또다른 수록곡 <인트로 : 투 쿨 포 스쿨>과 <좋아요>는 각각 18위와 10위에 올랐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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