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의료진 응원 영상 제작
세계 보건의 날 하루 발생한 수익금 전액 기부

버드와이저 코로나19 우리의 영웅들 이미지. 사진=OB맥주
버드와이저 코로나19 우리의 영웅들 이미지. 사진=OB맥주

지난 7일은 WHO(세계보건기구) 발족일인 세계 보건의 날이었다. 이 날을 맞아 버드와이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전 세계 의료진을 위해 나섰다. 

버드와이저는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영상 <하나의 팀(#ONETEAM)>을 제작했다. 버드와이저는 60초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을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전 세계인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쉴 틈 없이 노력하고 있는 용감한 이들의 헌신에 경의를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는 ‘하나의 팀’이며, 한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AB 인베브 CMO 페드로 얼프(Pedro Earp)는 “이번 전 세계적인 위기가 기존 삶의 방식에 변화를 불러 왔을지는 몰라도, 서로를 위한 헌신적인 노력은 그 어느 때 보다 강하게 지속되고 있다”며, “버드와이저는 병원과 의료센터 등 방역의 최전방에서 싸우고 있는 영웅들에게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다. 다양한 분야의 많은 기업들도 위기를 극복하는데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드와이저는 세계 보건의 날인 4월 7일 하루 동안 판매된 전 세계 각 국가의 버드와이저의 수익금을 의료진들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우, 버드와이저는 하루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랑의 열매 <코로나19 특별모금>에 전달한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쓰는 국내 의료진과 봉사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버드와이저는 전 세계 코로나 19 피해 지역에게 물, 생필품,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을 기증해왔다.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을 가진 바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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