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움직임 신개념 애슬레저룩

네파 2020 SS컬렉션 애슬레저룩
네파 2020 SS컬렉션 애슬레저룩

화사함을 머금은 봄의 향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강한 유혹으로 다가온다. 만개한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인파들로 북적이는 인근 공원에 가보면, 사람들의 옷차림을 통해 패션의 동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워라밸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대두되고, 근본적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문화가 정착되면서 생활 체육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애슬레저 열풍도 식지 않고 있다. 운동이 삶의 일부가 된 열운족(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은 밀폐된 공간을 피해 혼자서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채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런 열운족들에게 제격인 대표적인 애슬레저 컬렉션이 네파에서 출시되었다.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

네파는 31일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 전지현 화보를 공개했다.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이란 근육과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카테고리이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를 부위별로 적용해 몸에 감기듯 착화감을 높인 바디 맵핑 기술력이 돋보인다. 네파는 최적의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몸매 보정 효과까지 담은 제품들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몸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 움직임이 용이하도록 하고 자켓부터 팬츠, 티셔츠까지 풀세트로 착장할 수 있는 점을 내세워 모션수트라는 별칭과 함께 선보여졌다.

비타 프리모션 자켓의 경우 인체공학적 절개 라인을 적용해 활동성을 극대화 했다. 모션수트라는 명칭답게 움직일 시(모션) 근육과 세포의 움직임에 집중해 바른 자세와 올바른 핏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또한 앞판 가슴 부위에는 메쉬 원단을 적용해 운동 시 발생하는 열 배출이 용이하도록 했다. 실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니즈를 세심하게 살린 것이 포인트이다.

비타 프리모션 팬츠 역시 인체공학적 절개라인에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트레치 원단을 사용해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허리 안쪽에 접촉 냉감 원단을 사용하고 주머니는 향균 가공 처리된 소재를 사용하는 등 실용적인 제품이다.

기능성 애슬레저룩 
기능성 애슬레저룩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은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살리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입혀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잡은 애슬레저룩으로 풀세트로 착장 가능하다. 가벼운 산책과 같은 데일리 애슬레저룩부터 등산과 하이킹 등 활동적인 야외활동 시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 에슬레저룩까지 변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이번 비타 프리모션 컬렉션은 그야말로 운동을 사랑하는 열운족, 모션홀릭을 위한 기능성 애슬레저룩으로 탄생했다”며 “포화된 애슬레저룩 시장에서 아웃도어에서 다진 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개념의 애슬레저룩으로 선보여진 이번 컬렉션은 운동을 하면서 자신의 몸의 움직임과 핏에 관심이 많은 사람부터 일상 속 편하지만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호하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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