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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접수] 대책없는 LG전자 서비스

닉네임
날고싶은거북이
 
 
 
 
등록일
2011-04-22 10:47:36
조회수
3886
 
 

 4~5년 전에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맞벌이라 청소하기 좀 더 수월하라고

LG전자의 로봇 청소기를 구매 했습니다.

당시는 대부분의 로봇 청소기가 중소기업 제품의 30만원대 가 주류였었죠.

그래도 오래 쓸거면 대기업 제품을 사야 나중에 A/S도 받기 편하라거라면서

다소 비싼 80만원 정도를 주고 LG의 제품을 구매 했습니다.

그 뒤 가끔 청소기를 사용했습니다. 한달에 1~2회 정도...

그러다가 지난 해 말에 다시 사용하라려고 충전을 하는데 충전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A/S를  맡기러 갔는데 처음엔 충전 접속 단자 불량이라더니 고쳤다며 내 앞에서

다시 충전해 보는데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충전 아답터가 고장 났다고 합디다.

그러면 아답터를 구매하겠다고 했더니 전산 조회 해 보더니 아답터 재고가 없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니까

기사가 자기가 전국 지점 재고를 확인해서 알려주겠다며 알아보더니, 다른 곳에도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면 이거 사용 못하냐니까 지금 으로선 방법이 없답니다.

아답터는 납품을 받는데, 더이상 생산을 안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경우 사용연한 계산해서 일정 금액 약 15만원 정도를 보상해 준답니다.

청소기는 멀쩡한데 80만원 대의 제품을 아답터가 없어서 사용못한다는 말에 순간 할 말을 잃었습니다.

 

A/S 잘 받으려고 중소기업 제품 2~3 배 주고 샀는데 그 생각이 잘못된 것이었죠.

 

담당 수리기사는 미안한지 자신이 좀 더 부품을 찾아보겠다고 해서 청소기를 그냥 두고 왔는데,

그 뒤로 한 번 연락 오고 아직도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물건을 팔기만 하고 그 뒤는 나몰라라하는 LG.

그동안 삼성보단 LG전자 제품을 대부분 구매했었는데 이젠 어느회사 제품을 써야할지

참 답답합니다.

 

작성일:2011-04-22 10: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