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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OO
지난 9월 23일 저녁에 직원들과 성남에 있는 찜질방에 처음으로 갔습니다.
직원들과 찜질을 하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7시정도에 숫가마 찜질방에 들어 갔더니 벽돌이 의자처럼 놓여 있길래 무심코 앉았습니다.
아무런 안전표시와 안전망도 없어서 의자인줄 알았지만 그 벽돌은 숫가마 앞을 막아놨던 뜨거운 벽돌이었던 것입니다.
곧 바로 일어났지만 엉덩이는 이미 화상을 입은 뒤였습니다.
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2도 화상에 3주정도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잠도 엎드려 자야되고 앉지도 못하는 불편함과 치료를 받으면서 받는 고통....
찜질방에 전화를 했더니 치료비의 50%만 주겠다네요
너무 억울해서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