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여름휴가로 8월13~18일 부모님모시고 조카와 강아지한마리 데리고 목포에서 제주로 배로가는여행을 계획중입니다.
그래서 일찌감치 6월에 제주도 올레시장 주변에 헤이서귀포 호텔을 아고다 라는 숙박어플을 통해 펫스위트룸을 예약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어제 8월1일에 예약확인차 호텔에 전화했더니 예약확인이 안된다고 하는겁니다.
저는 갑자기 말문이 막혀 잠시 멈칫 한후 차근차근 예약을 한 상황을 얘기했더니 직원분이 검색을 해봤는지 6월에 예약하신거 맞냐 물어서 맞다고 하니까 아고다에서 누락시켜서 다른분이 이미 객실을 예약한 상태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다시한번 머리가 멍해져 할 말을 잠시 잊고 직원분께 예약할수 있는 방법이 없겠냐고 하자 아고다측에 책임을 무는 수밖에 없다고 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찌어찌 검색해서 아고다 고객센터 전화번호를 찾아서 상담사에게 상황 설명을 하니, 상담사는 예약건 확인후 48시간내 연락준다고 기다려 달라고 해서 화가 나지만 기다렸습니다. 그날 저녁에 해당호텔과 기존대로 예약한 대로 숙박을 진행한면 된다고 메일이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호텔에 다시한번 전화를 걸어 예약확인을 했더니 누락된 상태 그대로 라고 예약을 하실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또 다시 아고다 고객센터에 전화해 호텔에서는 예약이 안됐다고 한다. 왜 사실확인을 확실학데 하지도 않고 숨기고 그냥 메일만 발송하냐 했더니 한번더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저녁7시 메일이 하나왔더라구요.
누락이 돼서 죄송하지만 해당 호텔에 기존대로 예약한 룸은 할수 없고 빈 방이 사이즈가 작은게 있고, 대신 5박6일동안 조식은 무료로 해주겠다고 해서 황당하고 기가막혀서 전액 무료취소 요청했습니다.
현재는 무료환불은 됐는데 그에 대해 예약누락에 계약불이행 하지 않은것에 대해 책임보상하라는 메일을 보냈는데 아무 답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경우 어떻게 책임을 묻고 혼 내줄 방법이 없을까요? 이글을 쓰는 동안에도 답답하고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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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어플의 예약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