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

3월달에 인스타그램으로 시니어모델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오디션 신청했습니다.

오디션장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오디션 때 간단한 카메라 촬영하고,

합격되면 연락 준다고 했는데, 그날 바로 합격했다고 연락이 와서 2년 계약을 했는데,

처음 오디션 때 말했던 것하고는 말이 달랐습니다.

월 얼마면 된다고 했는데, 2년치를 한꺼번에 결제해야 한다고 해서 결제를 했습니다.

금액은 450만원.

결제하기 전에, MIT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언제 학원에서 연기배워서 데뷔하느냐~ 이러면서,

2개월 안에, 한복 모델 캐스팅 해서, 비용 뽑을 수 있게 해주겠다 했습니다.

허나, 2개월 동안 연기를 배우면서, 같이 연기를 배웠던 분한테 얘기를 들어보니, 2년 동안 여기 회사에서는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다라는 말을 듣고, 처음 계약당시 담당자한테 문자로 "처음 계약할 때와 말이 다른 것 아니냐"라는 문자를 보냈는데,

문자를 읽고도 답변이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까, 여기 회사에 당한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되었고,

환불을 요청했지만, 회사에서는 취소미팅을 와야 한다. 계약서 원본을 보내줘야 한다는 둥, 말도 안되는 말만 하고 있습니다.

몇 명은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 넣어서 간신히 환불 받았다는 사람들도 있고,

현재 저도 소비자 보호원에 민원을 넣은 상태입니다.

현재 MIT 엔터테인먼트에서 피해를 본 사람들 모임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이상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피해를 본 사람들도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공론화 시켜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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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엔터테인먼트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