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전, 햄버거가 먹고싶단 아이의 말에 배달료 4천원이나 내고, 햄버거를 배달시켜서 아이가 봉지를 풀러보니 동물이 튀어나오길레 보니까 햄버거와 봉지를 갉아먹은 살아있는 생쥐가 튀어나와 아이 허벅지와 발등을 찍고 방구석으로 숨어서 오후내 온방을 다뒤엎어서 잡았네요. 꺼림직해서 하루종일 청소하느랴 주말도 다날리고 병균이라도 옮았을까 박박씻겨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