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에 11번가에서 프리미엄명작2단계 800g 짜리 3통을 함께 구입을 했습니다.

분유 개봉일은 1월 4일 경이었던거 같구요.. 분유에서 벌레가 나온건 5일 아침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검은색물체가 분유위에 둥둥떠있길래 건져 봤더
니 날개도 있고 날파리같은 벌레로 보이더라구요.

너무 황당해서 매일유업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그날 오후에 와서 벌레를 수거 해갔습니다.
직원분이 자기눈으로 보기에도 날파리로 보이기는 하는데 일단 검사를 해봐야 정확하게 안다면서 생산과정에서 분유가 탄거일 수도 있고 다른벌레일수도 있다면서 검사기간은 20일정도 걸린다고 검사하는 부분은 믿으셔도 좋으시다면서 나중에 증거물(벌레)를 돌려달라고 하시면 돌려준다고도 하시면서 벌레가 나온분유와 함께 수거해갔습니다.

그렇게 하고 18일정도 지난후에 검사가나왔다면서 전화가 왔는데 벌레는 거미류이고 몸통이반절밖에 남지않아 정확하게는모르겠으나 생산과정 위생문제에선 그런 벌레가 발견될수 없다면서 고객님네 집에서 들어간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이집에 이사온지 1년반정도 됐는데요 거미류의 벌레는 한번도 본적도 없고요 
저희집에서 나왔다고 본다면 분유 개봉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벌레가 살아 있거나 적어도 말라 있진않아어야 하는데 이미 벌레는 죽은지 오래된것처럼 말라있었구요.. 그부분은 수거해간 직원분도 인정을 했었거든요..

너무 황당했습니다..그래서 따지면서 그럼 어떻게 하자는거냐고 우리책임으로 그냥 끝나는거냐고 너무 황당하다면서 얘길했더니 매일유업에선 죄가 없으나.. 고객님의 책임으로 묻자면 인정을 못하실꺼 같으니깐... 분유 2통을 줄테니..그냥 조용히 넘어가자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겁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잘못한게 없는데 왜 분유 2통은 준다는건지..너무 황당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