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색깔·바람’ 활용 유아 정서적 발달 개발
키즈 프로그램 쉬는시간 선사 가족 고객 인기↑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부모에게는 휴식시간을 선사해 가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부모에게는 휴식시간을 선사해 가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소비자경제=김연주 기자] 제주신라호텔의 키즈 프로그램은 아이에게는 신나는 놀이를, 부모에게는 휴식시간을 선사해 가족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아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수영 △스파 △호텔 부대시설 △승마 △요트 세일링 등 호텔 인근에서 진행되는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 3일 키즈 프로그램의 특장점을 살려, 유아들에게 제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글로벌 영유아 놀이프로그램인 짐보리 플레이앤뮤직과 함께 제주신라호텔만의 짐보리 키즈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G.A.O. 프로그램 짐보리 키즈 캠프는 제주와 관련된 ‘바다·색깔·바람’을 활용해 유아의 정서적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세 가지 테마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강화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체험활동이다.

짐보리 키즈 캠프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짐보리 키즈 캠프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짐보리 키즈 캠프는 제주 방언으로 △바다를 뜻하는 바당 △바람을 뜻하는 보롬 △제주의 색을 테마로 구성되며, 각각의 프로그램은 △키즈 캐빈 △숨비정원 △자연 학습장 등 제주신라호텔의 공간을 적극 활용해 3시간 가량 진행된다.

제주의 바다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출렁출렁 바당(바다)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낚시 체험과 함께 제주 바다에서 만날 수 있는 해녀와 토종 돌고래 상괭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도 갖는다.

살랑살랑 보롬(바람) 프로그램은 제주의 바람을 느끼는 △비눗방울 놀이 △부채 만들기 △돌담 만들어보기 등 다양한 놀이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곱닥곱닥 색깔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연상되는 여러 색을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제주의 귤을 떠올리게 하는 주홍빛 악기로 연주를 하는 △귤 콘서트 △붉은 동백꽃 액자 만들기 등으로 음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제주의 색을 느끼고 만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짐보리 캠프 프로그램은 투숙객 중 37개월부터 만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오전 프로그램,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되는 오후 프로그램 중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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