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제도 개선 노력에 초정대상, 지역 발전 이바지 ‘목민감사패’ 시상
애로사항 발굴 및 이슈 공론화 앞장선 기자에 ‘올해의 보도대상’ 시상

 

“우리 소상공인을 위하고 대변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지극히 감사하고 700만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담아서 진심으로 마음 가득히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는 22일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2 초정대상·목민감사패·보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해당 시상식은 매년 소상공인 업종별 단체 및 지역연합회 회원과 정부, 국회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동안 소상공인을 위해 힘써온 서로를 격려하며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는 자리입니다. 현장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소상공인들과 각 산업의 협회 임원 등이 참여해 시상식을 빛냈습니다. 

오세희 회장을 비롯한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은 의정활동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마련에 노력한 국회의원들에게 ‘2022 초정대상’을 시상했으며, 각 지역의 현안 해결과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지역공직자들에게는 ‘2022 목민감사패’를 시상했습니다. 또 소상공인 관련 현안과 이슈를 공론화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킨 언론인들에게는 ‘2022 보도대상’을 시상했습니다.

수상자들은 각자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엽합회에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발로 뛰겠습니다’는 슬로건이 있더라고요. 거기에 함께 뛰도록 하겠습니다.”(구자근 국민의힘 의원/2022 초정대상 수상자)

“우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을 위해서 제가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2022 초정대상 수상자)

“소상공인 여러분, 정말 내년에 크게 좋은 부분이 있으시길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문경복 인천 옹진군수/2022 목민감사패 수상자)

“소상공인분들이 좀더 원활한 그런 삶의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더 가정에 사랑과 건강이 가득하길 소망하겠습니다.”(한명숙 전라북도 남원시 시의원/2022 목민감사패 수상자)

시상식 이후에는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 올 한해동안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룬 성과들을 되돌아보고, 도움을 준 이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소상공인 관련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이영 장관이 직접 나와 소상공인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오세희 회장 역시 어려웠던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을 구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스타트업들을 육성해서 유니콘 기업으로 키웠던 성공적인 프로그램을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옮겨오기로 했습니다.”(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이 시장 경제력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할 것을,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경제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올 한 해 보내면서 내년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오세희 회장)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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