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막힌 경부고속도로 서울 출근길 (사진=윤대우 기자)

[소비자경제 윤대우 기자] 7월 마지막주 여름 휴가시즌이 시작됐지만 26일 오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도로 만큼은 여전히 정체중이다. 광교 지하철과 신분당선이 강남으로 새롭게 연결됐지만 경부고속도로 서울 출근길 정체 현상은 변화될 기미가 전혀 안보인다.  

현재 서초구는 3조원을 투자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상습 정체구간을 지하화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지만 해당 구간을 관리하는 서울시는 2030년 이후 장기검토대상사업으로 설정한 상태라 향후 10년 이상 경부고속도로의 답답한 출근길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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