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황영하 기자] 삼성그룹이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붜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을 ‘Global Samsung Aptitude Test(GSAT)’로 통합 운용하기로 했다.

▲ 삼성 직무적성검사를 마치고 많은 응시자들이 나오고 있다.

삼성은 30일, 그동안 필기시험 명칭을 국내시험 SSAT, 해외시험 GSAT로 나눠서 사용해 왔지만 GSAT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한글 이름은 삼성직무적성검사를 그대로 사용한다.

삼성그룹은 2015년 하반기부터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전면 개편해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에 한해 필기시험을 치르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일정 학점 등 기본 요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직무적성검사를 볼 수 있었지만 너무 많은 응시생이 몰리는 등 부작용이 있어 에세이 제출, 전공평가 등 직무평가를 통해 응시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황영하 기자 npce@dailycn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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