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today : 2024.04.25 update : 2024-04-24 20:25 (수)
실시간

본문영역

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접수] 최악의 여행 울릉도, 다신가고싶지 않은곳 울릉도, 울릉도여행사의 횡포

닉네임
여미라
 
 
 
 
등록일
2012-06-18 16:00:42
조회수
6325
 
 

울릉도여행

 

최악의 여행 울릉도여행,

다신가고싶지 않은곳 울릉도,

울릉도여행사의 횡포

 

지난 주말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사패키지로 예약을 하고 갔지요,

 

여행상품가격 선결재 20,000원 + 후결재 265,000원

★1인당 총 285,000원 여행상품입니다.(1박2일코스 울릉도여행)

 

----------------------------------------------------------------------------------------------------------------------

1박2일 285,000상품 여행 요약(묻지마관광수준)

 

호박엿공장,호박빵공장,오징어판매장,막걸리집 + 기사의 야한농담따먹기,노골적으로 성의표시 요구

조마조마하게 독도 배표받아서 독도관광, 버스가없어서 어쩔수없이 택시관광, 유람선매표소에서 윽박지르며 결재요구

 

택시관광하면서 들은얘기지만 호박엿공장,빵공장,오징어판매장,막걸리집,예림원등

버스기사가 월급으로 돈이 안되니 손님들을 보내는 대신 인센을 받는경우가 보통이라고합니다.

 

★우리가 285,000원이란 돈은 왜낸거죠?

 

----------------------------------------------------------------------------------------------------------------------

 

우리가 예약한곳은 공O여행사

아래는 공O여행사 1일차 일정표입니다.

 

 3시 송내 집합 출발

중간에 밥을먹은뒤

갑자기 이제 우리는 나O투어라고 하면서 뱃지를줍니다

우린분명 공O여행사를 보고 예약했습니다

9시 묵호 출항

12시반 울릉도도착

1시 도동앞 소공원 이동 및 숙소배정

1시부터 밥먹고 4시까지 소공원으로 집합하랍니다.

우린 밥먹으러온게 아니고 관광하러 온건데 말이죠.

 

그래서 전화하니까 1시30분까지 소공원으로오랍니다.

그래서 우린 30분만에 짐도풀고 밥도먹고 부랴부랴 준비하고

소공원으로 갔더니 2시까지라고 기다리랍니다.

일정을 바뀌었으면 전화를해서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까

전화를 해줬어야되는데 까먹었대요

2시에 모이더니 우리는 오늘 B코스일정인데

A코스로 바뀌었다고 B코스로 바뀌었다고 A코스가라고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내일 B코스 간다고 했구요

아래는 A코스가 포함된 2일차 일정입니다.(공O여행사)

 

A코스 : 도동 > 남양사자바위 > 곰바위 > 태하황토궁 > 나리분지

 

도동 소공원이 있는 출발지입니다. 버스를타고 이동합니다.

이동하는동안 기사분이 에대해 설명합니다.

첫번째 코스 엿공장,호박빵공장 엿은 여기서 사면 한봉지 더준다고 설명합니다. (10분)

이동하면서 기사분이 자기를 만난건 행운이라고 합니다.

이동하는 중간에 다리이름을 설명하는데 다리이름이 할랑교? 말랑교? 어쩔랑교?

나중에 알고보니 기사분이 여행객을 농락하는 거였습니다.

그러더니 남자구실못하는 사람이랑 살지말고 이혼하고 새사람 찾아보랍니다.

없으면 자기한테 오랍니다.

그리고 도착한곳은 거북바위(10분)

위에 있는 남양사자바위요?? 저는 몰라요 어딘지..

여기서 또 말장난을 합니다.

거북이가 힘들어 보이죠? 일마치고와서 그런거에요

그리고 도착한곳은 태하황토바위 (15분)

여기는 위로 좀 올라가야해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도 15분 밖에 안주더라구요 시간이없다구

그러더니 사람들이 2명안왔는데 출발합니다.

그리고선 바로 앞에있는 오징어판매장에서 15분동안 시간을줍니다. 

그리고선 코끼리바위를 아주 좋은곳에서 볼수있는곳을 자기가 안다고 하면서

그쪽으로 이동합니다. 엊그제 손님이 그장소에서 코끼리바위를 보고 죽기전에 이런거 보여줘서

고맙다고 하고 눈물을 흘리고 갔답니다. 그리고 도착한곳은 예림원이라는 곳

예림원은 입장료4,000원으로 각자 들어가서 볼사람 보라고하면서

시간을 30분을 줍니다. 예림원 안들어가는 사람은 그냥 있으라는거죠

이제 나리분지로 이동합니다.

 

나리분지는 길이험해서 이제 버스가 아니라 이건 말이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여자들은 가슴이 출렁거리니까 가슴을 꽉잡으고

남자는 설명은 안하겠지만 입에 답지도못할 쓰레기같은 얘기를 합니다.

 

운전도 아주 거칠게하면서 안전벨트매라는 말도없고

버스에 안전벨트 조차없습니다.

 

그러더니 어제는 자기옆자리에 젊은아가씨가 앉았는데

신음소리를 냈다면서 그걸 흉내냅니다.

 

사람들 반응도 싸했는데

다들 각목이냐며 혼자 신났습니다.

 

또, 다른여행객들은 자기한테 수고한다고 성의표시를 하는데 여기사람들은 그럴줄도 모른다함

 

나리분지는 해무때문에 안보인다고 차로 쓱 지나가고 끝

갑자기 또 막걸리 홍보를 하기 시작합니다.

막걸리집에 차를 대더니 30분줍니다.

막걸리 안먹는 사람 차에서 30분동안 기다렸습니다.

다시 소공원으로 이동

 

A코스 끝이랍니다.

저녁알아서 해결하고 내일 아침에 7시 20분까지 모이랍니다.

 

 

울릉도여행 A코스요약

 

엿,호박빵공장 > 거북바위 > 태하황토바위 > 오징어판매장 > 예림원(입장료별도) > 나리분지 > 막걸리집

 

 

너무 열이 받아서 버스에서 내려서 가이드란 사람에게 하소연을 하지만

본인은 진행요원이지 가이드가 아니라 모른답니다.

 

여행비 포함사항 [서울/묵호 왕복버스, 묵호/울릉 왕복선박료, 육로관광 A, B-Course, 1박(대아리조트or여관)3식, 국내여행보험,현지안내비]

혹시 여기 포함되어있는 현지안내비란 것은 기사님의 야한농담따먹기 안내비인가요?

 

-----------------------------------------------------------------------------------------------------------------------------------------

 

다음날 선택관광과 B코스

우리는 선택관광에서 독도를 선택했습니다.

독도를 선택한사람은 7시20분까지 소공원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데 6시50분쯤 전화가 옵니다.

 

어디세요? 손님이 안와서 출발을 못합니다.

뭐하는건가요?

 

부랴부랴 아침도 못먹고 머리도 못말리고 나갔습니다.

어제 7시 20분이라면서요

- 아침에 차가 많이 막혀서요~ 전화드리는걸 까먹었네요

 

장난하나요?

졸지에 약속안지키는 사람들 됬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선착장

독도 배표를 받아야하는데 어디서 누구한테 받아야하는지 아무도 없습니다.

어제는 울릉도 도착했을때 노란깃발을 들고있었는데 그조차도 하고있지 않네요.

 

또 전화를 합니다.

독도 배표 누구한테 받아요?

-노란깃발이라고 소리치면서 찾아보세요

 

장난하나요?

 

자기네 직원을 손님보고 소리지르면서 찾아다니랍니다.

 

 

겨우겨우 독도 들어가기 15분전에 배탈수 있었습니다.

모 이런 그지같은 여행사가 다있는지 아침부터 열이 받아서 출발했습니다.

 

독도관광을 하고 돌아오니 나리분지에 가서 식사를 하고 A코스 돈답니다.

우리 어제 나리분지(A코스) 갔다왔는데요? 그랬더니

아그래요? 그럼 기다리세요 하더니

다른여행사에 가서 우리는 소공원으로 데려다 주라고 합니다.

다른여행사 여행객들이 다 탄다음 보조의자에 태워보냅니다.

 

진짜 그지도 아니고

 

버스 타니까 다른 여행사 분들이 어? 우리일행아닌데 이러십니다

 

그리고 도착한 소공원

밥을 먹으랍니다.

 

둘째날은 아침제공 점심은 자유식입니다.

여행사의 그지같은 안내로 아침을 못먹어서 얘기했더니

밥집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밥집사장님 : 손님들이 늦게일어나서 못먹은걸 왜 우리가 지금줘야하나

 

황당할 따름입니다. 우리가 늦게일어난게 아니고 여행사 지네 멋대로 시간바꿨다고 말씀드렸더니

알았다고하고 앉으랍니다. 그러더니 주방으로 가서는 남은반찬으로 3인상되? 3인상만들어줘요~

 

우리 그지인가요???

 

왜우리가 제돈내고 이런대접을 받아야 하는거죠??

 

그리고선 밥을먹고 오니 버스가 없습니다.

B코스를 돌아야하는데 B코스버스가 없대요

 

그러면서 택시로 관광을 시켜드려준답니다 특별히

특별히는 무슨 버스가 없으니까 어쩔수없이..

 

울릉도에서 제일 맘에들었던점은 택시관광입니다.

친절한 기사님덕분에 2틀 여정중 딱2시간반은 여행다운 여행했네요

 

 

그리고 돌아가는 배타는곳

배표를 받기위해 갔더니 결재얘기를 합니다.

 

우린 후결재 카드결재 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사에서 고객의 편의를 위해서 후결재 하라고 안내했습니다.

 

배시간이 딱30분남았는데

우리보고 차타고 소공원에 있는 여행사사무실에가서 결재를 하고오랍니다.

말이되나요??

 

그래서 우리가 계좌이체 해드리겠다고 했더니

배표를 안줍니다^^

 

그러더니 유람선판매하는 곳에가서 카드를 긁으랍니다.

 

★유람선에 자기들이 갚을돈이 있다고 그걸로 대체하면 된다고 그걸 긁으랍니다.

 

우린 말도 안된다고 우리는 유람선이랑 계약한게 아니라고해도 윽박지르면서 뭔상관이냐고 카드 내노랍니다.

 

배표를 15분전까지도 안줘서 어쩔수 없이 결재하고 왔습니다.

 

이런 쓰레기같은 여행이 약 30만원짜리 상품입니다.

 

이거 완전 울릉도여행사 횡포아닌가요?

 

정말 1박2일동안 짜증만나고 기분만 더러운 여행이였습니다.

 

그리고 울릉도여행사는 공O여행사란곳을 아예보릅니다.

 

그런 자잘한 업체까지 자기들이 어떻게 아냐고 하네요,

 

작성일:2012-06-18 16: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