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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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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접수] 중고차 딜러상의 어의없는 대응 고발하고 싶네요.

닉네임
문지혜
 
 
 
 
등록일
2012-05-22 12:55:26
조회수
5144
 
 

다름아니라, 2월에 중고차 딜러에게 차를 매입했습니다. 딜러를 통해 사면 차의 상태와 점검을 통하여 괜찮은 차를 매입할수 있다해서 수수료를 부담하더라도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2007년도 인피니티 주행4만의 차였구요. 인도받은후 주행을 해보니 차 앞쪽에서 소리가 나고 아랫쪽에선 서행중 특히 핸들이 틀려있는 경우 뭔가 뿌드득 부서지는 소리가 나고,

히터를 키면 삑하는 휘파람 소리가 나고, 에어백 비상등은 켜진채로 계속 깜박이고 있고, 문 열때 뻑하고 부러지는 소리가 나는등 문제가 계속 있어서 결과적으론 4번이나 다시 차를 가져가서 점검해 왔습니다. 문제가 있다고 연락을 하면 2주간이나 연락이 없어서 결국은 다시 전화를 해서 차를 가져가는 등 시간은 시간대로 가구, 그럴때마다 차를 이용 못해서 불편함을 느낀건 당연한거구요. 제대로 타지도 못하고 5월이 됐구요. 제가 탄게 1800정도인데 점검한다고 분당까지 4번왕복 주행한것도 포함한 거리입니다.

지금 해결된건 문열때 소리 나는거 하나 잡아주신거구 나머지는 해결이 안됐습니다. 히터에서 소리가 나는건 차가 노후가 되서 통채로 갈아줘야 한다는군요.(4만키로에 노후?)

가스교환을 해주면 1단계로 해놓고 큰소리를 듣지 않아도 된다 하시길래(3단계부터 휘파람소리가 들렸거든요)그렇다고 가스까지 교환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는데, 혹시나 하고 에어컨을 틀어보니 아예 작동조차 안되는 것이였습니다. 그때가 4월이라 망정이지 여름까지 안틀고 있었다가는 에어컨 문제도 발견 못할뻔 한거구요. 에어컨 안된다는 얘기는 쏙빼시고  왜 돌려서 말씀하셨냐구 물으니 말에 착오가 있었던거 같다고 또 둘러댑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에어컨 가스는 소모품이라고 소비자가 갈아야 한다는둥 계속 회피식으로 말씀하길래.. 아무리 중고라도 에어컨 안되는 차를 사는 소비자가 있냐구 따졌고 가스를 갈아봐야 혹시 샌다거나 하는 문제도 알수 있는거 아니냐구 하소연을 하니 그쪽 정비사 말로는 가스만 갈면 된다고 확신 하더군요. 라이센스 5개나 가진 정비사니 믿어도 좋다는 식으로. 결국 타협해서 가스를 갈았는데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겁니다.(나중에 실토하셨는데 결국 히터 에어컨도 뜯어서 확인한게 아니더군요)

몇번이나 요구했지만 시정이 안되니 그쪽 사람들 말을  못믿겠고, 그래서 인피니티에서 직접 점검을 해봐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아랫쪽 소리나는거랑 에어백 비상등 깜박이는건 점검을 안해오시고 에어컨 문제에 대해서는  아예 내부를 통채로 갈아야 한다는군요. 그래서 지금은 아랫쪽 부서지는 소리와 에어백 이상은 아예 원인조차 모르는 상태입니다.

물론 뜨거운 바람 나오는 에어컨은 사용 못하고 있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아랫쪽 부셔지는 소리와 에어백 비상등 깜박이는것도 사실 원인을 알고 계시면서 점검을 아직 안하고 있다고 발뺌하는거 같은 생각도 드네요. 첨에는 라이닝을 새로 갈아서 나는 소리라고 했는데, 도저히 그런 소리가 아니였고 가스 넣어준 정비업체도 그거랑 다른 소리라고 뜯어봐야 안다고 하시더군요. 그 뜯는데만 또 제돈이 나가야 하니, 딜러분께 다시한번 봐달라고 아니면 인피니티에서 점검해달라고 한거였는데 점검을 아직도 안받아 주시고 있고요.

 

심지어 3번째 차를 가지고 갔다 올때는 앞쪽에 차가 부딪혀서 긁혀서왔더군요. 확인해 달라 했더니 운반하시는 분은  그런적 없다고 하신다고 하네요. 증거가 없으니 더이상 따질수도 없는 노릇이였습니다. 시일피일 시간만 버시고 지금 저에게 하는말은 시간이 많이 지나서 환물교환이 어렵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네요. 늦장대응으로 시간이 지난게 제 탓인가요?

몇번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따져서 결국 환불은 해주신다 했는데, 대신 자동차등록세와 차가격의 1할을 저보고 내라십니다. 그것만 380만원입니다. 얼마 타지도 못하고 불량품 사서 스트레스 맘고생도 억울한데 그걸 저보고 손해보라니요. 차가격의 10%를 왜 제가 내야 하냐고 물으니 감가상각비라고 합니다. 불량품 환불시에도 감가상각비를 내야 하나요?

차를 판 중고차업자,  정비사분 그리고 딜러분이 이런 문제를 모르고 차를 팔았다는게 말이됩니까?

게다가 이 차를 다시 팔때까지 한달이 걸리든 어쨌든 저보고 기다리라는 겁니다. 그전엔 돈을 줄수 없다 합니다. 저는 또 차없이 불편하게 다른차도 구입하지도 못한채 지내야 하는겁니다.

차량 등록비 140만원은 제가 날린거로 생각하더라도 어디서 상정된지도 모르는 차가격의 10%반환은 받아드릴수 없다고 얘기는 했습니다.

그 딜러분은 그래도 감가상각비는 받아야 된다고 주장하십니다.

이 차를 또 다른 고객에게 속여서 팔아서 그 돈을 저한테 준다고 하는거 아닙니까. 결국 고칠맘은 없는거 같고.

수수료까지 내면서 딜러한테 차를 사는건 그만큼 문제없는 차를 찾아준다는 약속의 의미 아닙니까? 이렇게 소비자에게 바가지를 씌우고

중고차 업계가 원래 이런식이라는 것처럼 대응을 하시니 기가 찰 뿐이네요.

 

스타일 엔카 라는 곳이구요, 홈페이지 들어가 보시면 그 곳에 씌여있는 얘기와 이런 대응은 하늘차이라는걸 알겁니다.

딜러분 말로는 스타일엔카에서는 전혀 책임져 주지 않는다고 개인이 다 책임져야 한다는데 업체에 보상을 요구할순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위에 말대로 억울하지만 차량 등록비는 제가 날린거로 하더라도 나머지는 환불 받을수 없을까요.

12개월 내에 4번 같은걸로 수리를해도 시정되지 않으면 환불 책임이 있다든데 이건 새차에 한해서인가요?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부탁드리오니 제발 도움을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작성일:2012-05-22 12:5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