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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지
알바를 하다 배가 너무 고파....17일 토요일에 친구랑 피자를 시켰습니다.....
먹는데 입안에서 딱! 소리가 나면서
입안에 뼈조각이 나왔습니다... 순간 이가 깨진줄 알았습니다.
휴지로 닦아보니.. 꽤나 컸습니다.. ㅠㅠㅠ 손가락 두개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잘못하다가 삼키다가 걸릴정도의 크기였습니다...
매장에 찾아가서 보여줬더니.. 자기네꺼가 맞다고 닭뼈라고 친히 설명해주었습니다.....
근데 알바생이 사과도 안하고 내앞에서 옆직원한테 돈이나 주라고
돈받고 떨어지라는듯하게 말했습니다...화가나서. 본사 전화번호랑 담당자 전화번호
갖고왔습니다.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5통이 되서야 담당자가 받았습니다..
저보고 월요일에 연락주겠다고 해서.. 월요일까지 기달렸습니다.. 전화안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했더니... 다친곳 있냐고 없다고 하니깐 다쳤으면 병원비주고
안다쳤으니 피자값이나 새로 해줄테니 받아가라고 했습니다..
거지취급당하는 것같았습니다. 순간 화가나 내가 거지냐고! 제돈주고 사먹었는데 내가
공짜로 얻어먹었냐고. 왜 거지취급하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말이 없었습니다...
계속 침묵으로 통화를 유지하다가 짜증나서 됐다고 끊으라고 했습니다.
이런적도 처음이고 막상 당해보니 기분이 참.. 나빴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