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주항공의 정말 안이한 태도에 분통이 터져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9월 10일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친구들과 함께 홍콩여행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저가항공이라고 했지만  추석이고  연휴다 보니 100만원대의 여행이었고

친구들과의 즐거운 여행을 떠날 계획에 어찌나 설레였던지

그리고 그날은 홍콩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넘어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행사에서도 연락이 왔습니다 좀 일찍가서 티켓팅을 하라고요

그리하여 9시 50분 비행이였지만 집에서 5시 30분쯤 떠나 공항에 대기 하였지요

티켓팅을 하고. 그러나 떠날 생각을 안하더군요

조금후에 제주 항공 기체결함으로 인해 수리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점심엔 만원씩 주며 점심 해결하라고

그리고 아무런 말도 없더니

이제는 천재이변이랍니다  자기네들이 분명 기체결함 엔진고장이라 해놓고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재이변이랍니다 말이 됩니까

고객이 무슨 멍청이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좋은 날씨가 천재 이변이 될수 있습니까?

9시 50분 비행기가  무려 오후 3시넘어 탑승을 했습니다

제주항공의 실수 때문에 소중한 하루 계획을 잃었습니다

3박 4일 여행에서 소중한 하루를 잃었는데 제주 항공에서 출발할때 하는말

보상은 해주면 다해주고 안하면 다 안해준다나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노릇입니다

어쨌던 타고 홍콩으로 출발을 했죠

계획을 짯던 일정 하루를 버리고 그 담날부터 여행을 하였습니다

오늘 제주 항공에 전화를 했습니다

어찌나 연결이 안되던지 하긴  그 많은 사람들 클레임을 받으려면 전화통에 불이 나겠지요

가까스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홍콩 연착건에 물어보니 상담원 한다는 소리가

위에서 결정 되었습니다  보상은 국내선 50% 할인 티켓입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누가 제주도 가고 싶다고 했습니까 홍콩에서 보낼 하루 망친거

그걸 보상하랬지 언제 제주도항공권 그것도 50% 할인된걸 달라고 했습니까

그랬더니 다른 사람에게 위임 하도록 무기명으로 티켓 발권 해준답니다

더 어이가 없습니다 나도 타기 싫은것을 다른사람에게 선물 하라니

소중한 하루를 그리 망쳐놓고 저런 성의 없는 배째라식의 보상 태도라니요

그런 보상 개나 줘버리지..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인터넷에 글을 올린다 했습니다 상담원이 고객님 하고싶은데로 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 올립니다

정말 항공사 무섭습니다 자기네 잘못인데도 누가 그 비행기 또 타고 싶겠습니까

말도 막 바꿉니다 첨엔 기체결함이라 하더니 천재이변이라니요 웃깁니다 증말

이렇게 나오는 항공사..

아무리 저가라지만.. 이렇게 대응하는 항공사를 누가 이용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