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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취재완료] 삼성전자서비스의 황당한 방문서비스

닉네임
산적
 
 
 
 
등록일
2021-07-28 17:36:51
조회수
88
 
 
안녕하세요?
저는 삼성전자 벽걸이 에어컨 제품을 6년째 사용하고 있는 소비자입니다.
방에 있는 벽걸이 에어컨을 지난 6년간 별 이상없이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강하게 틀어놓으면 한 20분 정도면 추위를 느낄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15일경부터 갑자기 에어컨이 가장 강하게 틀어도 기존의 가장 약한 정도밖에 바람세기가 나지 않아, 24시간을 틀어놓고 있어도 방안에서 에어컨을 틀고 땀이 날 정도입니다.
그래서 방문서비스 신청을 하여 1주일을 무더위와 싸우며 기다린 끝에 방문기사가 방문하였는데, 실외기 조차도 한번 보지도 않고 에어컨 바람온도를 측정하더니 제품은 이상이 없고 방크기에 비해 제품용량이 딸려서 그런거라고 하며 그냥 가버렸습니다.

제가 금방 사서 단 제품도 아니고 무려 6년을 이상없이 사용했던 제품인데, 갑자기 제대로 작동이 안 되는 걸 가지고 제품고장이 아니고 용량이 부족해서 그런거라니 어이가 없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삼성전자서비스 측에 그러한 방문서비스 대응에 대해 항의하고 새로운 방문서비스기사로 재예약을 부탁하려고 해당 센터에 전화를 하려고 하니, 삼성전자서비스 내규상 출장서비스센터의 전화번호는 알려줄 수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녹음 파일 있음)
그래서 전화번호를 알려줄 수가 없다면 해당 센터의 관리자가 제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를 달라고 전해달라고 하였더니, 해당 팀장이라는 분이 오늘은 전화를 못 드린다고 한다고 합니다.

저는 무더위 속에서 에어컨을 24시간 틀고도 땀흘리며 또 다른 방문기사님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만약 그 방문기사님도 똑같은 이야기를 하며 가버리면 도대체 이걸 어디에다 호소해야 하는 걸까요?
우리나라 최고의 기업이라는 삼성전자의 고객서비스가 과연 이런 정도밖에 안 되는 걸까요?

하도 억울하고 답답하여 여기에다라도 제보드립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수고하십시오.
작성일:2021-07-28 17:3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