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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어제부터 제주시 코로나 확진자 문제로 뉴스가 계속 나오고 있고, 추가 접촉자 확인이 진행중인 상황어서 제주로 가려던 가족여행을 취소하려 취소를 문의했더니
자연재해가 아니므로 성수기 취소수수료 규정을 적용하여 50% 수수료를 적용한다고 하네요.
고의적으로 취소를 하는것도 아니고, 확진자 상황이 갑작스럽게 터졌고 전염병으로 인한 제주시 재난상황인데 ,
성수기시즌이라며 융통성 전혀없는 취소수수료 규정을 얘기하네요
이 상황에 계획대로 제주행을 택하는 사람보다는 분명 취소를 요청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을겁니다.
저와 같은 상황인 사람이 많을 거란 얘기 입니다.
이건 이 상황을 이용하여 업체에서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여행을 계획했던 입장에서도 손해를 보는 입장인데
3일 이용금액 228,500원의 50% 114,250원을 물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제주시 자체가 난리인데 취소는 너의 사정이니 우린 규정대로 성수기 수수료 물리겠다 이런 모양새인데요.
항공사도 숙박업체로 이런식의 어이없는 수수료를 물리지 않는 상황에 이 업체만 뭔지 모르겠습니다.
작성일:2020-07-17 19:09: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