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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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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재완료] 포장이사업체 대신 익스프레스 고발합니다.

닉네임
비회원
 
 
 
 
등록일
2018-04-02 11:55:21
조회수
2194
 
 


























제목 포장이사업체 대신 익스프레스 고발합니다.
제보내용 저와같은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이 글을 씁니다.

지난달 엄마와 저 둘이서 '대신익스프레스'라는 곳에서 포장이사를 했습니다.



부동산에서 명함을 주셨고, 견적받을 때 오신분이 꽤 믿을만한것같아 이곳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사당일 처음엔 잘 해주는듯 싶었는데 나중엔 너무 날림으로 하길래 제가 보다 못해 한마디했더니 오히려 큰소리를 내는 등

감정까지 상하는 행동을 했습니다.



그 날의 일을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오전 8시에 이사짐센터에서 왔고 처음 팀의 리더로 보이는 남자직원과 집안 곳곳을 같이 다니며 가져갈물건과 가져가지 않는 원래 있던물건, 1층으로 내리기만 할 물건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저희집 옷장을 보더니 견적에는 붙박이장 2개로 되어있는데 이건 간단히 해체해서 통으로 가져갈수 있는 옷장이라고 견적내시는분께 덤탱이 씌인거라며 ‘대신’에 전화해서 이건 붙박이장이 아닌 일반농으로 견적을 수정하라며

본인이 목소리를 높이며 화를내며 대신에 전화해서 이사비용을 깍고 그 세이브된 금액을 차라리 우리같은현장에서 일하는사람 막걸리 먹게 돈으로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때 이해가 안됐었는데 좀 특이한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넘겼네요.

전 대신익스프레스라는 포장이사업체에서 나온 분들이니 같은 직원개념이라고 생각했기에 이런태도가 당시에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쨌든 이런말을 이사하는 내내 여러번을 했고 나중에는 이 문제에대해서는 더 이상 듣기 싫었습니다.



*모든 물건에대해서 따라다니며 여려차례, 적게는 두 번 많게는 6~7번을 계속 말해야했습니다.

오전에 이사짐 팩킹전에 팀장에게 말했음에도 계속 얘기해야했습니다.

이부분부터 너무 신경쓰였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에대해서는 마음이 안 놓이고 번거로울뿐이지 여러번 다시말씀드릴수 있는문제라 생각되어 기분이 상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은 이사하는집으로 가져가지 않고 가져갈 사람이 있어서 얘기가 된게 있으니

1층까지만 내려주시고 차에 싣지말아달라고, 1층에 내려서 한켠에 놔두기만 해달라고 실로 여러명에게 여러번!! 말했지만....

1층에 내려가보니 이미 용달차에 실려있고, 에어컨을 받으러 온 분은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제가 이삿짐센터분께 여러번 누누이 얘기했는데 왜 실었냐 내려달라..했더니

팀장이라는분이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며 이미 실어서 못내린다고 역정을 내시더군요.

본인이 잘못했으면서 왜 역정을 내는지... 안된다고만하고 휙 가버리더군요.

그러면서 이사하는집에가서 에어컨먼저 내려줄테니 거기가서 내리자고 해서 참고 알겠다고 하고

제가 에어컨 받으러온분께 얘기하여 다시 자리를 옮겨야하는 불편함을 겪여야했습니다.

그 상황에서 그 팀장분이 아닌 다른 남자직원분이 저에게 미안하다며 이건 전적으로 우리잘못이라고 하셔서 오히려 알겠다고 괜찮다고 하고 넘겼습니다.



*부동산에서 잔금치르고 있는중 이사를 갈집에 윗집사시는 아주머니께서 부동산을 통해서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 이삿짐이 땅에 그냥 널려있고 지키는 사람이 없어서 지나가시던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물건을 가져가려고하는 것을 본인이 지키고 서서 제지하고 있으니 빨리 조치를 취하라고 말입니다.

너무 놀라서 엄마만 부동산에서 잔금처리하시고 저는 이사갈 집으로 달려가서

팀장과 얘기했더니 ‘대신’에 전화해서 따지라고 합니다. 용달이 바빠서 짐 내려주고 가게만든 이 시스템은 대신이 잘못한거라더군요. 소비자의 권리를 찾으라는 조언까지 해주더군요.

또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부동산에서 잔금치르는 시간이 지체되어 점심시간 한시간을 더 넘기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잔금치르고 이사짐을 풀 집에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사다리차가 그냥 가버렸습니다. 황당했지만 일하는분들을 기다리게 한게 미안해서 거기에대해선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 지금부터는 이사온집에 짐을 푸르는 과정에서 생긴 일입니다.

옷장설치해놓은 것을 보니 연결 브라켓으로 양쪽을 고정해 놓은걸 이사전과 똑같이 부탁드렸는데, 그건 필요없다고 만약 문제가 생기면 본인(팀장)이 책임지겠다며 또 큰소리를 칩니다.



*이삿짐을 내리고 가구등 설치하는데 있어서 창문 블라인드를 너무 날림으로 달아 눈으로 보기에도 위태롭고 만져보니 덜렁덜렁거려서 다시 달아달라고 했더니

짜증을 내고 큰소리를 내더군요.

계속 참고 있었는데 오히려 큰소리를 내면서 화내듯이 말하니 이 부분에서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얘기했습니다.

이게 정당하게 얘기하는거고 기분나쁘게 말한것도 아닌데 큰소리 낼일이냐고 뭐하시는거냐고 따졌습니다.



* 계속해서 일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아도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큰소리치면서 강압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못들어주겠고 정말 아니다 싶어서

콜센터 상담실장님께 전화해서 이런상황에대해 컴플레인 했지만 미안하기는한데 어쩔수 있는게 없다. 잔금 다 치러야 철수가능하다 라는 답변만 듣고 더 분개했습니다.

솔직히 엄마와 저 둘이서 그분들을 상대하는게 조금 무섭기도하고해서 대신에 전화 한것인데 "할수있는게 없다" 라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 현장에서 일하셨던분이 총 다섯명이었는데 그 분들 모두가 잘못한건 아닙니다.

아주머니 친절하고 열심히 일해주셨고 남자중에서도 두분은 친절하고 묵묵히 일하셨습니다

그러니 팀의리더라는분 처음부터 끝까지 투덜대고 큰소리내고, 다른 남자직원한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이삿짐센터를 소개해주셨던 부동산에 전화해서 이 상황들을 말씀드리자 부동산에서도 화가나서 대신익스프레스에게 재차 컴플레인을 하자

대신상담실장님이 전화와서 다시 사과하면서 그제서야 10만원을 페이백해드린다는 말을 하더군요

내키지 않지만 상담실장님의 사과에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이사짐은 뒤죽박죽넣어놓아 다시금 제자리를 찾는데 두 번 손이 가야했고,

그러한이유로 있어야할 물건이 보이지 않았지만 정리하며 나오겠지 나오겠지하며 찾았지만

오히려 농안의 봉이 없어지고, 그렇게 수차례 얘기했던 샤워기 헤드등이 없는 등

분실물까지 확인되었습니다.





**이사짐 정리가 모두 끝났지만

물건들이 없어진 상황까지 맞닥들이게되어

불가피하게 대신과 다시 연락을 취하게 되었습니다.



일하는분들이 부주의해서 분실한것인지, 의도적으로 훔쳐간것인지

양쪽어느쪽도 매우 불쾌하지만,



대신 익스프레스의 사과와

분실된물건 보상원한다고

불응할시에는 소비자센터에 고발하고 인터넷에 올려서 이런사실을 알리겠다고 얘기했습니다.







대신익스프레스의 '송실장'이라는 여자 담당자가 나와서 소개시켜준 부동산에서 만나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더니

송실장이라는 여자가 너무 미안하다고 들어보니 저희가 정말 잘못했다며 마음 푸시라고 제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해서 마음이 많이 풀리게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없어진물건들은 32만원가량이지만 20만원에 합의를 보면 어떻겠냐는 말에

가격흥정하려고 나온게 아니다. 진정성있는 사과와 최소한 없어진 물건에대한 보상을 원하는거다.

라고 말했더니 알겠다며 자기돈으로라도 보상해드리겠다며 더이상 이일을 신경쓰면 스트레스만 더 받으니 잊어버리고 계시고 자기가 일주일안으로

해결해 드리겠다며 일주인안에 연락을 드리겠다고 해서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러나...!!!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대신익스프레스 지점장이라는 남자가 전화가 와서

10만원에 합의 보면 안되겠냐고 하며 저희 엄마께서 전화를 받으셨는데 그간의 있었던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얘기하게했습니다.

안된다고 얘기했더니 또 몇일이 흘러 아무연락이 없고 지점장에게 전화했더니 팀장을 보낼테니 없어진것 직접 확인하고 얘기하자고 하네요.

그 사람들이 우리집에 들어오는것도 너무 싫고 없어진 물건을 없어질지알고 미리 사진을 다 찍어놓은것도 아니고 어떤방법으로 확인을 시켜줄까요..



제가 그 송실장에게 전화해서 뭐하시는거냐고 했더니 확인하고 30분안에 연락드릴께요~라고만 말하고 끊더니 " 오늘 사고처리 해주신데요" 라고 문자가 와서

이제야 마무리가되나보다 했는데



심지어 그 이삿날일했던 팀장이라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 '회사에서 얘기들었는데 무슨 문제냐, 공구통을 들고가서 뭘 고쳐줘야되냐?"고 말하길래

끊고 ,

송실장에게 "이게 당신이 말하는 사고처리였나봐요, 그날 만났을때 공감해주고 미안하다고 저희 회사가 잘못했다고 더이상 스트레스받지마지마시라며 얘기하는

말에 그 말을 믿었는데 이제 됐고, 저도 제가 할 수 있는걸 하겠습니다

라고 얘기했네요..





저는 이사를 여러번 다녀봤지만 이런경우는 처음이고, 당황스러웠지만 끝까지 이해해보려고 했고 없어진 물건에대해서는 아니지만 보상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후에 대신에서 하는 행동들이 당일 이사할때 받은 스트레스보다 훨씬 더하고 상식밖이네요..

너무 화가나고 엄마랑 저 둘이서 이런일을 당해서 더 우습게보고 이러나싶은 생각도 들고 참담한 마음입니다.



업체에서는 고소고발로 가봤자 머리아프고 손해배상도 못 받을거라는 말도 했습니다.



지금은 손해배상 못 받아도 좋으나 이런 포장이사의 만행을 알리고 다시는 피해자가 없길바랍니다.







제보자명 박옥희
연락처 휴대폰번호 01072797486
전화번호
이메일 naya7486@naver.com
작성일:2018-04-02 11:5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