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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취재완료] 온라인투어여행사 패키지 상품 여행중 호주 바가지쇼핑

닉네임
양서인
 
 
 
 
등록일
2016-08-16 01:16:24
조회수
4204
 
 
첨부파일
 Policosanol Plus 20mg.jpg (72686 Byte)  /   korea_your-consumer-rights.pdf (2638095 Byte)
글이 너무 길어 읽으시기 힘드시다면, 추가진행상황 이후부터만이라도 읽어보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 국외여행표준약관, 관광진흥법, 소비자보호원 소비자보호법 법률사항을 참고부탁드립니다.

1. 한국여행사 : 온라인투어

2. 팩키지투어명 : [스페셜] [더블여행]홍콩/시드니/포트스테판/블루마운틴6일

3. 호주인바운드여행사 : 잘 모름

4. 현지가이드 : 김영철 TEL 04xx 8x5 xxx

5. 바가지쇼핑가게명 :
(영수증에 나온대로) 
 Origin-A Healthcare / Level 1, Unit 3/17-21 Bowden Street Alexandria NSW 201 Australia.

(환불이메일에 적힌대로)
받는사람 ORIGIN - A
주소 Level 1, Unit3, 17-21 Bowden St. Alexandria NSW 2015 Australia
-> 인터넷에 알아보니
PROUDEX EFO(Syd/Aus) : Unit 4/17 –21 Bowden St.Alexandria NSW 2015
이 업체가 유명한 사기업체였는데 이름을 바꿨더군요

6. 바가지쇼핑제품명: 폴리코사놀

7. 구입상품 및 구매가격 :
NATURE'S TOP POLICOSANOL 20mg AUD$350.00 x 6 = AUD$2,100.00
TOTAL AUD$2,100.00
CARD AUD$2,100.00

8. 호객사례 :

* 평상시 한국가이드 :
호주의 청렴결백, 의학의 발달상황, 노벨 수상자의 진척에 대해 의학분야 관련으로 많이 언급하고,
여행 중 다른 면세점 들어가도 가이드가 물건을 구매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것을 당부(가이드 등 모든 분들이 한국에 대해 정말 애정을 많이 가지고 계시고 여행객들이 괜한 물품을 사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줌)
이 때 까지의 행동으로 보아 정말 좋으신 분이다, 신뢰감이 가는 분이다 신뢰하기 시작함
(이 이후부터 문제 발생함)

그러나, 이 가이드가 말씀하시길 앞으로 갈 곳은 어떤 물품은 정말 아니지만, 어떤 물품은 정말 좋다고 사도 좋다함

(판매장 안에서)

*한국 가이드 :
(외국인들만 계실 때) 한국어로 폴라폴리스를 포함한 반은 건강식품이니 사지 않는 것이 좋고, 효과도 없다.
그러므로, 폴리코사놀을 포함한 반은 의약품 쪽을 구매할 것을 권유

* 판매처 외국인 :
호주식약청에 등록 되어있는 제품이고, 그 등록번호가 여기에 등재 되어있다는 사실을 말함
비닐백(TAX FREE)을 찝어주면, TAX FREE종이가 부착된 명세서를 공항에 가서 어떤 남자가 떼고 나서 열어봐야지, 떼기 전에 열어서 훼손(임의 개봉)하면 큰일 난다는 식으로 말함
(나중에 공항에서 어떤 나이드신 할아버지 외국인분께서 TAX FREE종이가 부착된 명세서를 떼고 나서야 제품을 열어볼 수 있었고, 비행기 티켓팅 시간이 촉박한 상태에서 얼른 짐을 비행기 편으로 붙이는 케리어 가방 안에 넣어야 할 상황이었음)

* 한국 가이드 :
(한국가이드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죠?”하시면서 위와 같이 설명해줌)
잠시 후, 이 제품에 대해 설명해줄 사람이 온다고 말씀하시며, 선반 위에 놓인 제품을 두 분류로 나눈 후에
손짓으로 여기서 왼쪽편은 건강보조식품이므로 먹을 필요가 없고, 효과가 없다.
그리고, 여기서 오른편으로는 호주에서 인정하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구매시 효과를 본다고 사고 싶다면 오른편의
의약품을 구입하라 권유함

* 판매처 한국남자분 :
제품 들을 설명하였지만, 폴리코사놀을 중점적으로 설명
한국가이드가 여행기간동안 얘기하였던 것과 동일하게 호주는 국민들에게 복지가 잘 된 나라이고, 의료복지가 잘 된 나라인데,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 호주 국민들에게 질병이 생기기전에 예방적 차원에서 병원에서 40대 이상의 국민들에게 필수 처방제품이다.
이 제품은 호주 의사들이 호주 국민들한테 필수 처방되는 의약품이다. 라고 말한 뒤,
심혈관에 대하여 PPT를 켜고 설명을 하시면서, 이 제품을 1달만 복용하면 혈관 내 침전물이 말끔하게 돌아가고, 고혈압약을 복용하던 사람도 이 제품을 2개월 동안 먹으면 혈압약 복용을 중지하여도 된다함

※ 그 후 추가적으로 어머니와 제가 따로 질문함

* 어머니 :
 이 제품이 현재 호주국민들에게 제공되는 것이 맞나요?
판매처 한국남자분 : 현재 호주국민들에게 병원에서 처방해먹이고 있는 의약품이 맞습니다.

* 글쓴이 :
저희 아버지께서 고혈압약을 몇 년 째 복용중이신데, 정말 2개월 복용하면 혈압약 복용을 그냥 끊어도 되나요?
판매처 한국남자분 : 그렇다함

9. 환불요청여부 및 환불여부:
7/25물품구매
7/26국내 귀국과 동시에 인터넷 검색으로 사기라는 것을 인지
여행사에 연락 : 환불요청접수
7/27호주업체 연락 옴
(1. 변심이라고 하면 환불해주겠다고 언급)
(2. 호주식약청을 근거로 언급하시며 의약품이라 주장)
(3. 호주 국민들이 이 제품을 먹고 있다고 주장 : 호주식약청에 검색해보면, 이 제품은 오로지 수출용임)
(4. 의약품인데 의사처방없이도 우리가 어떻게 구매했냐는 제 질문에 여권으로 전문의 아닌 일반의가 임의 처방내렸다 주장)
여행사에 해결요청
(1. 여행사에서도 변심인거지 않냐 말씀하시면서 수수료부분은 해결해보겠다함)
(2. 여행사에선 책임이 없다 주장)
7/28
여행사 연락 :
수수료는 업체에 요청해서 안 물어도 되지만,
환차손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배송비도 선불로 손해봐야한다고 말씀
호주업체 전화연락 : 환불절차 이메일 보내준다함
(기다리다 이메일이 안와서 여행사에 다시 요청함)
7/29호주업체 전화연락 + 환불절차 이메일 옴
※ 호주 이메일 내용 (결국 따지고 보면, 변심에 해당하는 반품절차만 밟고 있음)
1. 해외배송비 + 은행에서 반품하는 금액의 2.25%(AMEX CARD 2.75%별도)와 Docket 영수증 수수료 $5.90 요구
2. 해외배송에서 검수시 또는 통과하는 과정 중 폐기처분과 같은 사항이 발생하는 물품파손에도 환불 불가하다함
3. 업체 측에서 보내 온 메일에도 환불 품목을 HEALTH SUPPLEMENT (REFUND GOOD)으로 기재하라고 함  
환차손 부분을 카드사에 문의 :
호주업체에서의 요청으로 이미 7/27 매입처리 되었고, 가맹점에서 취소를 인정하려 했다면 은행매입처리를 안했을 것이라함
(저는 환불요청이 들어갔고, 이미 환불절차 진행이라 생각하였지만, 뒤에선 이미 은행에 돈을 요구하고 있었음..)
  
메일을 통해 업체측에 이 건은 업체에서 근거로 주장한 호주식약청 홈페이지에서도 "Aust L "은  의약품이 아니며, 치료제로 광고되어 판매되어서는 안되지만, 판매할 때  의약품으로 판매했고,
 (호주에서는 의약품을 "Aust R"로 구분하고 있음)
 호주식약청 홈페이지에 이 제품은 오로지 수출용이던데, 호주 국민들에게 이 제품이 제공되는 것처럼 판매하셨으니 애초부터 거래자체가 사기이므로, 제가 그 모든 비용을 지불한다는 사항을 이해불가하다,
 정정하여 다시 메일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림
8/2업체 측에서 메일을 확인하였음에도 4일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함
10. 상품사진 : 사진 첨부

-----------------추가 진행상황------------------

우선, 진행상황 글에 앞서
---------
**호주업체의 환불절차 이메일 내용
(저는 사기구매에 대한 환불절차요구를 하였으나, 결국, 변심환불절차안내)
1. 해외배송에서 검수 시 또는 통과하는 과정 중 폐기처분과 같은 사항이 발생하는 물품파손에도 환불 불가하다함
2. 품목에 환불 제품이라고 적고, HEALTH SUPPLEMENT(=건강보조식품)이라 적어서 발송할 것
3. 해외배송비 + 은행에서 반품하는 금액의 2.25%(AMEX CARD 2.75%별도)와 Docket 영수증 수수료 $5.90 요구
4. 영수증 원본 포함하여 배송할 것
5. 물품금액을 AU $1,000 이하 금액으로 적어 배송할 것(저의 구매가격은 총 AU $2,100.00)

* 여행사에 대한 저의 요청사항
1. 전에 연락드렸듯이 저는 엄연한 사기구매라는 것을 재차강조
2. 모든 증명할 수 있는 자료들을 또 다시 전화로 모두 말씀드린 후, 수수료, 환차손, 배송비 없이 전액 100% 환불해주실 것을 요청
----------
[추가진행상황]
-8월 9일(화요일)
1. 저에게 온라인투어여행사 측의 내용증명 발송
[내용요약]
1) 담당자를 변경
2) 여행사에선 책임이 없으니, 호주업체와 직접 해결

2. 위의 서류를 받자마자 변경된 담당자 분께 연락드림
변경된 담당자 분께 사기에 당한 것이라 다시 강조하니, 놀랍게도 사기에 대한 사항은 들은 바가 없다며 저에게 다시 처음부터 설명요구(ex. 업체 측과 계약되어 나오셨던 가이드분께서도 업체 측이 중개하여 간 곳의 판매방식과 똑같이 제품에 대해 과장광고하셨다 등등)

[위의 연락 이후 알아본다며 계속 지연]

-8월 11일(목요일)
온라인투어 업체 전화
* 새로 바뀌었던 남성 담당자 분 : 미리 제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 후, 내용증명을 보냈어야 했다며 죄송하다는 말씀과 함께 나쁜 의도는 없었지만, 여행사측과 계약된 가이드도 “의약품”이라고 물건소개를 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인정하시며, 여행사측에서 환불로 인해 발생하게 되는 “모든 수수료, 환차손, 배송비“를 해결해주신다고 하시며 물품을 대행해주시겠다 말씀하셨고, 자세한 사항은 다른 담당자 분께서 연락을 드릴테니 기다리라고 말씀

* 여성 담당자 분 : 남자 분과 같은 말씀을 하시며, 물품을 대행을 해주겠다고 말씀하시고 호주업체가 알려주었다며 ‘착불’로 물건을 붙이라고 배송처(착불로 보낸 비용도 온라인업체측에서 비용을 책임지겠다하심)를 알려주셧고, 저도 온라인투어측에서 물품을 대행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하다 말씀드림
(배송처는 문자로 연락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가 24번지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402호 키월드 투어 02.20**.***1)

[여기까지만 해도 온라인업체측에 너무 감사하고, 온라인업체측 덕분에 모든 상황이 어느정도 종료되었다고 생각함]

※ 그러나, 1부터 100까지 전부 거짓말을 하여 도저히 신뢰할 수 없는 호주 여행업체가 알려주었다는 말씀이 마음에 걸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배송처를 인터넷을 계속 검색해본 결과
1. 키월드투어는 제주도 관광만 인솔하는 업체로 제주도에 위치함
2. 공정거래위원회 사이트에서 사업자정보조회결과 키월드투어 서울지사는 없음
3. 거리뷰와 같은 지도로 보아도 그런 장소는 없음

- 8월 12일(금요일)
그리하여, 저기로 괜히 물품을 보냈다가는 큰일이 생길 것 같아 온라인투어 측에서도 물품발송을 대행해주시겠다 하셨고, 적극 협조의사를 보이셔서 원래는 착불 배송이지만, 온라인투어에서 키월드투어로 착불로 보내주시면 되겠다고 생각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온라인투어 여행사로 선불택배발송을 하였습니다.

온라인투어 측 전화내용요약 :

1. 글쓴이 : 키월드투어 서울지사라는 곳이 사업자등록도 되어있지 않고, 도저히 신뢰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온라인투어여행사로 선불발송하였으니, 온라인투어에서 키월드투어쪽으로 선불 또는 착불 발송을 요청

2. 온라인투어여행사측 :
1) 선불/착불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보낸 이 택배의 배송지(받는이)가 온라인투어쪽으로 보내는건지, 키월드투어쪽인지의 여부가 중요하다
그러니, 온라인투어여행사측에서 저(글쓴이)에게 택배를 다시 보낼테니, 제가 직접 키월드투어쪽으로 다시 보내라고 함
(다시 받아서 제가 키월드투어쪽으로 보내든지, 여행사측에서 키월드투어쪽으로 보내든지 여행사에서 드는 비용을 똑같지 않냐? 제가 온라인 측으로 택배를 보내면 온라인측이 곤란한 것이 있냐?고 여쭈었지만...무시함)

2) 또한, 바로 전날 11일자까지만 해도 사기구매에 대한 환불절차가 맞다고 하시고, 온라인투어여행사측에서 모든 사항에 대해 책임져주시겠다고 하시더니, 바로 다음날인 12일 언제 우리가 사기구매라고 인정했었냐?고 말씀

3) 그 후에 담당자를 바꾸어 다시 연락드리죠 라고 말씀만 통보하시고는 제 말도 더 들어보시지 않고 일방적으로 전화 끊음

여기까지가 진행상황입니다.

여기까지 일로 제가 느낀 것은 이렇게 담당자를 바꾸어 가며 환불기간을 계속 지연시켜왔는데, 앞으로도 일을 처리 하진 않고, 계속 지연시키거나 환불을 진행하더라도 변심환불로 해결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 물론, 통화 내용은 전부 녹취하였습니다.
위 내용과 관련된 자료들도 모두 제공 가능합니다.
(첨부파일이 5M 이상 첨부불가하여 2가지 첨부하였습니다.)

- 글이 문제될 시, 삭제 또는 수정 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일:2016-08-16 01: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