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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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취재중] 매장 직원의 실수를 고객에게 전가함
닉네임
호빵맨
등록일
2015-08-01 23:27:48
조회수
1276
7월5일(일) : 강남 신세계 에르메스 매장에서 107만원 주고 벨트 구입.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택배로 받기로 함
7월8일(수) : 택배로 물품 수령 하였으나 벨트 사이즈가 커서 주말에 교환 하러 간다고 에르메스 매장에 이야기 함
7월12일(일) : 에르메스 매장 방문하여 사이즈 교체 하려 하였으니 직원이 벨트에 구멍 한 개를 내면 사이즈 맞을거 같다고 하여 벨트줄에 구멍 한 개 추가
7월14일(화) : 에르메스의 말대로 구멍을 한 개 추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벨트 사이즈가 크다고 에르메스에 통보
7월19일(일) : 에르메스 매장에서 벨트 보여주며 사이즈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에르메스 매장에 교환을 요청하였으나 벨트에 구멍을 낸 상태라 사이즈 교환이 어려울거 같다며 본사와 이야기를 해 본다고 함
7월22일(수) : 에르메스매장에서 교환은 어렵다고 통보를 받고 본사와 통화를 요청하였으나 통화는 어렵고 이메일 보내라고 하여 거절 후 강남 신세계 고객센터와 통화하여 에르메스 본사에서 다음날 오후 5시에 전화 주기로 이야기 함
7월23일(목) : 오후6시50분쯤에 에르메스 본사 이현미 부장한테 전화옴. 구멍을 내는데 있어서 고객이 동의하였기 때문에 교환은 불가하다고 이야기를 들음
7월24일(금) : 에르메스 프랑스 본사 고객센터에 이메일을 보냈으나 이에 대한 전혀 응답이 없음
분쟁 요지
에르메스 본사 주장 : 고객이 구멍을 내는데 동의해서 물건이 변형 되었으므로 교환은 안된다고 주장
소비자 주장 : 에르메스에 가서 구멍을 먼저 뚫어 달라고 요청한것도 아니구 에르메스 직원이 구멍을 한 개 뚫으면 사이즈가 맞을거 같다는 말에 동의하여 뚫은거구 뚫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이즈가 맞지 않는건 에르메스 직원의 잘못이니 사이즈 교환을 해주는게 당연하다는 주장
고객 응대에 대한 불만 사항
- 에르메스 코리아 이현미 부장은 통화하기로한 5시보다 거의 2시간 늦은 6시56분에 전화하여 늦은 전화에 대한 양해나 사과없이 바로 업무적인 이야기 시작함
- 이현미 부장이 계속 고객의 과실이라 주장하여 말이 통하지 않아 상급 매니저(최문석 상무)와의 통화를 요청 하였으나 상급 매니저와의 통화는 안된다며 직접 통화를 거절함
- 상급 매니저와의 통화를 본인이 거절하는건 절차상에 문제가 있는거니 최문석 상무에게 통화 가능한지를 물어보고 이야기 해달라고 했으나 지금까지 연락없음
- 에르메스 본사 또한 고객 불만에 대한 이메일을 받고도 전혀 반응이 없는건 고객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됨
작성일:2015-08-01 23:2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