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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혜진
저는 경기도 시흥시에 살고있습니다.
2012. 7. 25 . 저녁 7시경 퇴근하던중 번잡한 골목주차로 통행이 힘들어 주차되어있는차를 살짝 부딪치어
차량에 적혀있는 차주분께 전화를 드려 보험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입한 삼성보험에서 사람이 왔고
상대방 차와 제차를 자차보험으로 처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가입한 삼성화재 보험분이
시흥시에 르노삼성 서비스센터가 두곳이 있는데 한군데가 협력이라 하여
경기도 시흥시 르노삼성 서비스센터 정왕점에 차를 입고 시키게 되었습니다.
정비가 마무리 되기까지 3~4일이 소요된다하여
빨리 고쳐주십사하고 차를 맡기게 되었습니다.
이틀이 지난 7. 27 오전에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정비가 끝났는데... 큰일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그 서비스센터에 납품하는 차량이 제차를 긁었다고
수리를 들어가겠다고 하는것이었습니다.
저는 바로 서비스센터에 달려갔고
차를 보는순간 억장이 무너짐을 느꼈습니다.
차량의 앞범퍼부터 뒷범퍼까지 차량이 파손상태였습니다.
견적을 물어보니 범퍼와 앞,뒤 문짝까지 교체를 해야한다더군요 .
저는 물어봤습니다.
나중에 차량을 되팔때 손실이 있겠는냐고...
당연하지만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랬더니 서비스센터 책임자께서 말씀을 하시는데
오해말고 들으라고 하시더군요.
이런경우 고의로 사고낸것이 아니니 손해배상을 하지 못할것이라고...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이
피해를 본 제게 그렇게 한마디 던지시더군요.
너무도 어이없고 황당할뿐이였습니다.
그 납품하는 가해차량 차주분은 전화한통 없으시길래
서비스센터에 연락처를 받아서 연락을 해보았으나
역시나 사과 한마디 없이
전화번호를 몰라서 전화를 못했다, 대물보험에 들었으니 보험사랑 얘기하라,
손해배상은 자기랑은 상관없으니 무조건 보험사랑 얘기하라등
적반하장식의 말들만 늘어놓을뿐이였습니다.
그후 ,저는 접촉사고로 자차보험 처리를 하여
자기부담금 20만원을 수납하고 차를 찾아오는동안 내내 억울하고 속상한 마음에
눈물만을 흘렸습니다.
제 과실로 자차보험처리로 20만원을 수납하고
제 차는 차량의 반이 날아간 셈이 된것입니다.
정말 너무도 억울합니다.
고의든 실수든
제 차량은 2년도 채 안된 차량이고
잘 고쳐주십사 하고 서비스센터에 맡겨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은 반이 교체된 상태인데
아무런 보상도 못받고 있습니다.
이건 너무 말도 안되고 너무 황당한 일이며
억울한 일이 아닐수 없을껍니다.
도의적으로 봐서도 서비스센터의 불친절하고 자기 방어의 말들과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는식의 불쾌한 말들...
그리고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어찌 차를 앞부터 뒤까지 파손시켰으며
보험처리 해놓고 아무런 연락도 없던 가해차량의 차주,
또한 무조건 보험사랑 얘기하라는 어이없는 가해차량 차주분의 말...
전 지금껏 어찌해야하는지 방법도 모른채
신경성으로 약을 먹어가면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이 억울한 마음을 알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 아닌 또다른 피해자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르노삼성 서비스센터 정왕점 (주)시화정비센터는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자기들 이익만을 생각하고 회피하는 그런곳입니다.
사고가 났으면 보험처리로 차량을 고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2년도 안된 차량의 절반을 교체하였다면
서비스센터나 가해차량은 그에대한 보상을 해줘야하는게
맞는거라 생각합니다.
단 한마디의 사과라도 들었다면
이렇게 억울하지도 않을것입니다.
저 이외에 다름 피해자들이 생기지 않도록
이렇게 비인간적인 사람들을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