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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리브가
저번주에 글을 남겼었는데요,
그날 서비스센터에서 메인보드 점검을 받고 문제점이 없다는 식으로 계속 그러시다가
정 불편하시면 메인보드를 교체해주겠다고 하는데 제가 시간이 없어서 교체까진 못하고
점검만 받고 돌아왔습니다.
근데 대체 이게 뭡니까.. 대기상태에서 화면이 꺼지질 않습니다.
화면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절던모드로 들어가는게 정상 아닙니까.
그런데 계~~~~~~~~~~~~~~~~~~~~~~~속 켜져있습니다.
제가 발견해서 전원버튼을 일부러 눌러서 화면을 끄지 않는 이상 계속 켜져있습니다.
어떻게 점검받기 전엔 없었던 문제가 이렇게 확연히 생길수가 있나요?
제가 며칠 쓰다 너무 분통이 터져서 서비스 센터를 또 방문할 시간은 없고 해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와서 진짜 문젠지 아닌지 확인해 보고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수리밖에 안된다는 소리만 계속 해댑니다.
백퍼센트 그쪽 과실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만 계속 반복해대고 있습니다.
쓰레기를 쓰고 있는 기분입니다. 통화하다가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제가 이럴려고 핸드폰을 샀겠습니까? 정말 제대로 사과받고 환불받을 때까지
계속 시도할 겁니다.
배터리가 불안해서 제대로 외출도 못하는데 잔고장까지 계속나고
기껏 서비스센터 갔더니 없던 고장까지 만들어내고
이게 지금 대기업에서 만든
핸드폰이라고 팔고 있는 기계와 서비스 품질이라는 게 말이 됩니까?
저 혼자라도 좋으니 더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이대로는 억울해서 이 폰 못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