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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취재완료] 배송 준비중 과 배송중 과 다른 말인데, 배송 준비중 최소를 했던 저에게 아무런 연락도 없이 택배사가 늦게

닉네임
정명인
 
 
 
 
등록일
2021-08-18 11:01:06
조회수
168
 
 
첨부파일
 KakaoTalk_Photo_2021-08-18-10-42-44.png (269208 Byte)
아이스칸 이라는 곳에서 뻥튀기 쌀을 샀습니다.
소소하게 경영의 대해 그리고 장사에 대해 공부하고싶은 마음에서 제가 모은 돈으로 뻥튀기 기계를 사서 직접 튀겨서
팔아보고 공부를 하고있는 평범한 대학생 입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했습니다.
쌀을 주문했는데, 도착하지 않아서 제가 확인을 해봤습니다. 쌀이 도착하지 못해서 장사를 5일이나 못한 것도 크고, 좀 더 쌀을 싸고 질 좋게 파는 곳이 연결되어서 만약 아직 배송중이 아니라면 취소시켜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확인을 해봤습니다.

8월 16일 광복절 다음날, 그때까지 아이스칸 홈페이지에는 (배송 준비중) 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그걸보고
"아직 배송중이 아니기때문에 취소가 되겠구나." 라는 생각으로 취소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2틀 후인 8월 18일 아이스칸에서 택배가 온다고 문자가 왔습니다.

저는 당황해서 아이스칸에 전화를 한 후 "배송 준비 전이라서 취소를 했었는데, 혹시 확인 안 하셨나요?"
아이스칸 측에서는 "고객님 이미 주문하신 물품이 택배사에 있어서 취소가 불가능하세요."
라는 소리를 듣고 저는 "네? 배송 준비중에 취소를 했는데, 물건이 택배사에 있다고요?"
아이큰 측에서는 "네, 택배사가 법적으로 휴무일로 지정이 되어서 그게 끝나서 배송 된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연락이라도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이스칸 측에서 "연락 드렸는데요?"
해서 저는 핸드폰과 문자내용을 다 확인해보고 아이스칸 홈페이지를 다 확인해도 없길래 다시 물어보니
아이스칸 측에서는 "뉴스에서도 떳었는데, 그걸 모르시는게 말이되세요?"
저는 "아니 그걸 진작에 말씀을 해주셨어야 알지, 배송중으로 띄어놓으시고 택배사에서 늦는구나 생각을 했으면 제가 따로 직접가서 뻥튀기 쌀을 사오진 않았을꺼 아니에요?"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제 탓이라고 하며, 환불할꺼면 왕복 택배비용 3만원을 지불하라고 통보하고 끝났습니다.

인터넷 쇼핑을 대학생입장에서 많이 해봤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배송 준비중이라는 소리는 택배사에 물건이 입고되기전인데
본인들은 이미 택배사에 물건이 있었다며, 휴무일인 것을 몰랐던 저의 탓이라고 하는 소리는 처음 들어 봅니다.

배송중이라고 배너를 띄어놓거나, 저에게 문자로라도 연락을 주었으면 제가 이런 억울함을 호소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조금이라도 학자금가 알바도 못하는 이 상황에 이런 식으로 나오는 업체는 처음이자 마지막을 만났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보합니다.
작성일:2021-08-18 1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