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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피해 제보/고발

  • 이 곳은 소비자 여러분께서 억울한 피해를 당한 내용을 올리는 제보 게시판 입니다.
  • 저희 측에 소비자 피해를 제보해주시면, 해당 기업과 중재를 하거나, 취재를 통해 사실을 보도합니다.
    기사 보도로 공론화 할 경우, 기업 측에 해결을 촉구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저희는 언론 매체라 법적 강제력이 없어 소비자께서 원하는 대로 처리가 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연을 제보하실 때는 해당 피해 사실을 입증할 사진이나 동영상을 함께 첨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또한 신속한 내용 확인을 위해 제보자의 연락처를 꼭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제보 내용의 설명 중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제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취재 이외에는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습니다. 상황이 곤란하신 분들은 비공개로 접수를 해주시길 바립니다.

  • 제보는 본 게시판 이외에도 스마트폰을 통해 소비자경제 모바일 페이지(http://m.dailycnc.com)에서도 가능합니다. 본 게시판을 통한 제보가 여의치 않을 경우나, 부득이하게 제보 내용 수정을 원하실 경우 전화 02)2038-4446, 이메일 npce@dailycnc.com, 팩스 02)2038-4447로 연락주십시오.

  • 욕설이나 명예훼손성 내용, 부당하고 고의적인 비방글, 불법 광고성 게시물을 올릴 경우 임의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나 , 식약처 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국번 없이 1399)에 전화하시면 구체적인 피해 구제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목

[취재완료] 마켓컬리의 이상한 기준

닉네임
더퍼플
 
 
 
 
등록일
2020-12-10 19:56:50
조회수
84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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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5일 마켓컬리에서 노르딕베개를 주문하고 익일 새벽 상품을 배송 받았습니다.
이 베개는 포장이 종이tag으로 밀봉돼 있으며 이점이 소비자에게 어필돼 유명한 베개입니다.
노르딕 본사홈피에 '이 포장이 훼손되면 교환,반품이 불가하다'는 내용이 게시되어 있고
제가 구입한 마켓컬리 상품설명에도 똑같은 문구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받은 물건은 어떤 밀봉장치도 없이 open된 상품이었고 다른 고객 후기사진에는
모두 밀봉tag이 보였으므로 판매자측에 교환을 요구하였는데 거절당했습니다.정상품이라고.

제가 이의를 제기하자 판매란에 '개봉된 상품은 교환불가'란 내용 밑에
tag유무는 그때마다 다르다.없어도 정상품이며 교환불가'란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tag은 미사용품이라는 기준으로 상호간 약속인데(노르딕 본사 담당자의 wording입니다)
구매자가 개봉한 건 믿을 수 없고(그래서 교환 안되고)
판매자가 개봉한 건 걍 믿어야 해(그러니 교환 안된다)

판매란에 버젓이 '개봉된 상품은 교환불가'라는 말을 하면서 동시에
'개봉된 상품도 정상품이니 교환불가'란 말을 하고 있다니요.
얼마나 소비자를 무시하면 이런 일방적이고 모순적인 횡포를 스스럼 없이 할 수 있을까요?
'넌 안되고,난 돼'를 이렇게 당당하고 뻔뻔하게 만인 앞에서 행하는 이 기업이 기이합니다.

오늘 이 회사는 또 다시 문구를 수정하였습니다.
12/8일 이후 주문건은 tag이 없으니 쇼핑에 유의하라'는 내용입니다.
저의 문제제기 후기가 12/8 작성됐거든요.주문은 12/5일 한건데. .
구매후 단순변심도 1주일내 반품은 합법이라 알고 있는데,근거있는 요구에도 시종일관
당당하다 못해 전투적인 이 기업의 mind가 너무 궁금합니다.
소비자경제에서 공감하신다면 심층취재해 주시길 앙망하며 두서없는 글을 올립니다.
작성일:2020-12-10 19:5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