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1학기 신·편입생 모집

출처 : 서울디지털대
서울디지털대학교 전경 (사진=서울디지털대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송현아 기자] 학교법인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 이하 서울디지털대)가 오는 14일까지 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신설), 소방방재학과(신설)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 등 24개 학과에서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넘어 학습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시대에 부합하는 미래 교육시스템이다.

서울디지털대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와 최근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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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와 최근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사진=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는 한국멀티미디어학회와의 제휴협약을 통해 디자인 등 멀티미디어와 IT 기술을 접목한 융합 콘텐츠 개발을 돕고 한국멀티미디어학회에서 추천 받은 학회 회원들이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 시 입학금 전액과 매 학기 수업료 일부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한국멀티미디어학회는 전국 6천7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연 12회 국내 논문지 발간, 4회 영문 논문지 발간, 연 2회 국내 학술대회 개최 등 매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ICT 분야 국내 최대 학회 중 하나이다.

이영수 부총장은 “서울디지털대 IT공학부와 디자인학과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특성화해 교육부 사이버대학 선도 대학으로 선정될 만큼 최고의 교육환경이 구축돼 있다”며 “한국멀티미디어학회와의 협약을 통해 디자인 등 멀티미디어에 IT공학 기술 접목을 연구하는 학회의 트렌드에 맞게 온라인 환경에 최적화해 교육·연구하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

현재 멀티미디어학회 디지털융합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미연 디자인학과 교수는 "인문·사회·기술·문화의 융합적 소양과 능력이 필요한 시대에 디자인 기술과 IT 기술을 접목해 융합 컨텐츠를 만드는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디자인학과에서도 다양한 학문간 연계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혁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과별 트랙과정과 함께 다전공 교육·융합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만 4천여 명의 국내 사이버대학 최대 규모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최근 5년간 연속해서 등록재학생 1만 명 이상을 유지한 2개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순수 온라인 기반의 대학이다. 24개 학과 750여 개 교과목을 스마트폰과 PC 등을 통해 강의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2급 문화예술교육사 디자인분야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과는 디자인분야 교수역량 교과목 ‘디자인 교육론’, ‘디자인 교수학습방법’, ‘디자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3과목과 공통 직무역량 교과목 ‘문화예술교육개론’,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2과목을 개설해 교육과정 적합여부 및 전공인정 심의를 거쳐 직무역량 교육과정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인숙 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서울디지털대 디자인학과에는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직무역량 5개 과목과 디자인 분야 예술전문성 10개 과목이 편성돼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졸업과 동시에 디자인 분야 문화예술교육사 2급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기존 시각디자인전공에서 디자인학과로 확대 개편되면서 지난해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 ‘캘리그라피’와 ‘캐릭터이모티콘디자인’ 과목 개설에 이어 올해에는 ‘웹툰디자인’과 ‘영상콘텐츠디자인’ 과목도 개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학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디자인 과목들을 개설해 학생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는 2005년 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로 출발하여 전통과 역사를 유지하며 실력 있는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재학생들 또한 매우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졸업생과 재학생 가운데는 연극인, 탤런트, 가수, 예술인을 비롯해 무대감독, 공연기획자, 큐레이터, 이벤트기획자, 지역축제기획 및 공공기관 예술경영·행정인 등 문화예술현장에서 왕성히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상당수이다.

이들은 현장에 있으면서 목말라했던 실무 관련 새로운 이론과 트렌드를 배우기 위해 입학해 적극적으로 학과 활동을 하고 있다. 졸업 후 국내외 대학원에 진학해 박사학위 취득 후 연구자와 교수로 후진 양성을 하면서 활발하게 전문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졸업생도 있다.

최근에는 막연한 관심과 배움의 열정으로 문을 두드리는 일반인, 제2의 인생을 문화예술과 함께하기 위한 장년층들이 몰리고 있어 이들을 위한 인문교양기초, 대중문화, 공연·미술감상 등 문화이론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학과 교육과정 중 가장 주목할 점은 전시와 공연 분야를 중심으로 실무경험을 할 수 있는 실습, 제작 관련 수업과 학생자치 활동이다. 학과의 전폭적 지원 하에 학생들이 직접 주도해 공연 극작, 연기, 제작, 전시, 문화행사 기획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술 현장 감각을 습득하고 바로 실무에 투입되어도 손색없는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기에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문화예술경영학과 구보경 학과장은 "문화예술 이론과 현장감각을 골고루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역량과 함께 폭넓은 예술적 소양과 경영감각을 갖춘 시대가 요구하는 문화리더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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