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경제신문 공민식 기자] MBMK가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EQ 퓨처 전시관에서 법인 출범식을 열고, 프리미엄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기욤 프리츠 MBMK 대표이사는 "우리가 내린 모빌리티 정의는 벤츠 차량을 원하는 고객에게 연 단위부터 분 단위까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간단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MBMK 프리미엄 장기 렌터카 서비스는 ▲ 디지털화된 계약 프로세스 ▲ 전문 렌털 매니저 및 공식 전시장 ▲ 유연한 계약 기간과 월 납입금 설정 ▲ 올인원(All-in-one) 서비스 ▲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본 로슬린브로이쉬 다임러 모빌리티 AG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는 "저희의 세계 글로벌 사업부를 통해서 금융 서비스, 차량관리, 디지털 모빌리티 솔루션 등 3개 분야를 제공할 수 있어"라고 말했으며 또 "글로벌한 경험을 통해서 한국 내에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사장도 "소유에서 공유로 넘어가는 고객의 요구와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저희는 새로운 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