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및 상호협력 바탕으로 인적·물적 교류 진행

(왼쪽부터)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부총장 직무대리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선엽 총회장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왼쪽부터)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지형 부총장 직무대리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선엽 총회장이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박은숙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달 28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협약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는 1980년 뉴욕에서 창립되어 현재 약 80개 지역 챕터를 통하여 24만여 미주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으며, 미주한인상공인대회, 한미 상생펀드 조성, KACC USA 회보 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제교류 협약은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간에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해외재외동포를 위한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총연합회 소속 한인 상공인들은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하여 공부하게 될 경우 장학 혜택이 제공된다.

미국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김선엽 총회장은 “한미통상과 글로벌코리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류의 필요성이 중요하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 간 상호 유익한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지형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직무대리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가 총연합회가 지금의 위치와 업적을 이루기까지 많은 애로사항과 어려움이 있으셨을 것 같다. 타국에서 어렵게 이루신 성과를 후대의 미주 동포들과 모국에 돌려주고자 하는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이번 협약이 재외동포와 재외국민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교류 협약 이후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국제교류 협약 이후 경희사이버대학교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단체사진을 촬영했다.(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제공)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다.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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