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 남·녀부문 모두 우승 차지
2015년, 2016년에 이어 3년 만의 동반 우승 이뤄내

'2019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남자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019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남자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우승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화려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동반 우승의 성과를 거둬 팀 전력에 대한 우려를 단박에 불식시켰다.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2019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이 남자와 여자 모두 우승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5년, 2016년에 이어 이뤄낸 3년 만의 동반 우승이다.

여자 선수단은 지난 27일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1 로 제압해 우승을 차지하며  2015년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대회 첫 우승 후 5연패의 위업을 이뤄냈다. 남자 선수단은 28일 수원시청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보였던 국군체육부대를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한 수원시청을 상대로 완벽한 경기 스코어를 낸 남자 배트민턴단은 2016년에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대회 3연패 달성 후 다시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동반 우승은 중장기 리빌딩 진행 중 과정서 거둔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기존 에이스 선수들 방출과 신예 선수 영입이라는 환경의 변화 속에서 전력이 떨어졌다는 일부의 우려를 떨치고, 완벽한 팀 적응력을 보여준 것이기 때문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2013년도 출범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과 동시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에 힘써 왔다"며 "이번 가을철 대회 동반 우승으로 앞으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의 리빌딩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추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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