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충주성심학교 야구단 후원
8년간 총 1억4400만원 장학금 전달

DB손해보험의 충주성심학교 장학금 전달식.
DB손해보험의 충주성심학교 장학금 전달식.

DB손해보험은 3일 충주성심학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DB손해보험 임직원 및 충주성심학교 교직원 및 야구부 등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영화 <글로브>로 잘 알려진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야구단은 DB손해보험과 2013년 6월 첫 후원 협약을 맺고 8년째 그 인연을 지속해오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DB손해보험은 24회에 걸쳐 총 1억 4천 4백만원의 후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및 장학금은 야구부 활동뿐 아니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됐다.

이 외에도 DB손해보험은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을 비롯해, 연말 충주성심학교 학생들과 함께 원주에서 DB프로미 프로농구 경기 관람하는 등 다양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김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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