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축하 쌀 2210kg 사회복지시설 3곳 기부
손태승 회장의 뜻 반영해 쌀 전달해

우리금융그룹이 쌀 2210kg을 서울시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쌀 2210kg을 서울시 중구 소재 신당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소비자경제신문 이승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창립 기념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창립 1주년 및 우리은행 창립 121주년 기념식을 통해 받은 축하 쌀 2210kg을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우리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최동수 부사장과 우리은행 소비자브랜드그룹 조수형 부행장이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전달식을 가졌으며, 성북구 소재 영락모자원과 구로구 소재 상농복지재단에도 쌀을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이 각 복지기관에 전달한 쌀은 해당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러한 기탁에는 우리금융그룹 손태승 회장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지난 10일 우리금융지주 창립기념식 현장에서 손 회장은 ‘동행경영(同行經營) 선포식' 후 지주와 은행 창립기념식 축하로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은 고객의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그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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