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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면서 전국을 관통할 예정이다. 힌남노는 강한 풍속과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지난번 폭우처럼 자신의 차량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걱정하는 차주들이 많다. 이호근 대덕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5일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주행 중과 주차 중인 상황에서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어떤 일들을 해야하는지 조언했따. 우선 이 교수는 주차 중에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해 “자신이 사는 아파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이 있다면 지하 1층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그 이유에 대해 “지하 주차장 자체
정치사회
권찬욱 기자
2022.09.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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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21건이 발생했다. 전체적인 총량에서는 매우 적은 수로 비춰질수도 있지만,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전기차 화재는 현재 가장 끄기 힘든 화재로 분류되고 있다. 다량의 리튬 배터리로부터 나오는 불은 아무리 소방호스를 뿌려대도 쉽사리 꺼뜨리기 쉽지 않고, 불이 번질 위험성도 크기 때문이다. 또 전기차 화재 시 일산화탄소, 사이안화수소 같은 독성가스를 포함해 100가지가 넘는 유기화학물질이 발생한다. 이에 전기차 화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이 중 부산광
정치사회
권찬욱 기자
2022.08.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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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맘코리아가 MZ세대 100명과 탄소중립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ESG활동을 점차 확대하고 나선다. 이번 행사는 에코맘코리아가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 LG생활건강과 함께 육성해온 청년 기후환경 활동가 ‘글로벌에코리더 YOUTH’ 들이 상반기 동안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한 기후위기 대응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9일 밝혔다. 에코맘코리아와 LG생활건강이 ESG활동의 일환으로 MZ세대 기후환경 활동가 100여명과 함께 국회의원회관에서 ‘기후환경활동 공유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2.08.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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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화물연대 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장기화 될 것 같았던 파업도 마무리됐다. 당초 파업의 가장 큰 이유였던 안전운임제는 연말 종료가 아닌 지속되기로 합의됐지만, 정확한 내용은 추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하게 됐다. 반면 화주들은 해당 결과에 반대하고 있다.15일 화물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 협상단은 14일 오후 8시부터 의왕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서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 등의 현안을 놓고 5차 교섭을 벌였다. 이 날은 파업 시작 8일째로, 양측에서는 안전운임 지속추진과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 논
정치사회
권찬욱 기자
2022.06.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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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를 할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햄버거 패티 한 장을 구울 때마다 디젤 덤프트럭이 230km를 달릴 때와 동일한 양의 초미세먼지가 발생한다. 이런 요리매연은 공기에 넓게 퍼지기 전에 조리사의 코로 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인체에 대단히 해롭다. 참고로 우리나라 여성 폐암 환자의 90%는 비흡연자다. 조리 도중 발생하는 요리 매연은 지난해 2월 처음 학교 급식 종사자 폐암 발병 원인으로 인정돼 지금까지 64명이 산재 신청을 했고, 34명이 산재 인정을 받았다. 학교 급식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2.06.0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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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동자들의 총파업이 본격적으로 개시되면서 전국 물류 운송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하지만 화물노동자들은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를 외치면서 절대 물러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운송업계도 이번 총파업에 신경을 곤두세우면서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는 7일 자정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는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파업 일정에 돌입했다. 부산에서는 약 3000여명 이상이 부산신항과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등 주요 항만 거점에서 파업을 진행 중이고, 전남과 광주에서도 각각 1만 5000명과 3
정치사회
권찬욱 기자
2022.06.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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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기후행동이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청년활동모임 ‘오션세이버’를 모집한다.23일 친환경 PR회사인 그린PR에 따르면, 그린PR은 소비자기후행동과 함께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할 2030 청년활동모임 ‘오션세이버’ 모집을 시작한다. ‘오션세이버(Ocean Saver)’는 가장 가까운 미래의 주역 세대인 2030 청년들이 미세플라스틱의 문제 심각성을 사회에 알리기 위한 모임이다.소비자기후행동 김은정 대표는 “소비자기후행동이 2021년 10월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소비자의 95%가 미세플
정치사회
노정명 기자
2022.03.23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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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No 플라스틱 정책’을 약속하며, 당선 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우리나라의 미세플라스틱 법안은 세정제품(세정제·제거제), 세탁제품(세탁세제·표백제·섬유유연제)에 미세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고 전남도와 경기도, 목포시 등 일부 지자체에서 미세플라스틱 관련 조례가 제정된 정도다.이번 정책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미세플라스틱 규제 및 저감 방안이 실행된다면 국제 사회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이라는 의의를 가진다.소비자기후행동은 25일 심상정 대선후보와 ‘No 플라스틱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2.02.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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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후보들도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관련 법안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는 공감한다”고 밝혔으나 관련 답변서는 보내지 않았다.소비자기후행동이 대선후보자 4인에게 보낸 ‘미세플라스틱 정책 공개 질의’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철수 후보를 제외한 세 후보는 미세플라스틱 관리를 위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가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2.02.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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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오염의 주범으로 꼽히는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해 기업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기업들은 세탁기 미세플라스틱 저감장치 설치에 동참하고 대선 후보들은 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비자주권에 따르면, 미세플라스틱이 해양·토양·대기 등 일상 곳곳에서 발견되면서 환경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 세탁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 배출량(35%)은 타이어 마모분진(28%)과 함
정치사회
노정명 기자
2022.02.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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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들어 올림픽이 개최될 때 마다 전쟁 범죄에 사용된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실례로 지난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욱일기 패턴 모자를 쓴 일본 선수 사진이 게재됐었다. 또한 지난해 도쿄 올림픽때는 무관중임에도 불구하고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중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했다.‘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때도 예의주시 할 필요가 있다”면서 베이징 동계 올림픽 기간 동안 욱일기 등장 시 퇴출시키는 캠페인을 펼친다고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2.02.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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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님! 미세플라스틱 저감정책은 없나요?”소비자기후행동이 27일부터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아이쿱생협)의 30만 소비자 유권자와 함께 대선 후보자를 향한 ‘미세플라스틱 정책 공개 질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소비자기후행동과 아이쿱생협은 이재명·윤석열·심상정·안철수 등 4명의 대선 후보를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고 미세플라스틱 저감정책을 제안하는 공개 질의를 시작했다. 질의는 27일부터 2월11일까지 진행된다. 공개 질의에는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인지 정도 ▲미세플라스틱 관리 방안 ▲관련 정책 제안(세탁기
정치사회
오아름 기자
2022.01.2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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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이후 불과 며칠 만에 26일 기준 하루 확진자 숫자가 1만 3012명에 달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에 정부가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진찰·검사 치료가 함께 시행될 수 있는 코로나 방역 체계 전환이 이루어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겸 안전상황점검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협조에도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안일한 대처는 금물이지만 과도한 불안감에 휩싸일 필
정치사회
박정민 기자
2022.01.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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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충북 영동터널 근방에서 발생한 KTX-산천 제23열차의 탈선 원인이 사고 초기와 달리 철제 구조물 낙하가 아닌 다른 문제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7일 소비자경제와의 통화에서 “항공철도조사위원회에서 조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코레일은 이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조사위)는 6일 현장조사와 차량점검 등을 통해 사고현장에서 3㎞ 지점인 오탄 터널에서 탈선된 4호 객차의 바퀴와 탈선 흔적, 파편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원인으로 추정된 철제 구조물 낙하물
정치사회
권찬욱 기자
2022.0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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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은 인명사고를 단 한 건이라도 줄이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27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한 달을 앞두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초 제정된 중대재해처벌법은 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며 50인 이상 중소제조업체는 곧바로 준수해야 한다.안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정책점검회의를 갖고 “그동안 배포한 법 해설서나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가이드, 자율점검표 등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내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 현장에서
정치사회
노정명 기자
2021.12.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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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내년 1분기 전기요금이 동결됐다. 이에 따라 내년 1~3월분 전기요금은 kWh당 88.3원 유지된다.전기요금은 한국전력공사가 발표하지만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된다. 특히 연료비 연동제 도입된 이후 정부가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를 결정하면 한전이 이에 따르도록 하는 권한을 뒀다.한국전력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 연료가격 급등으로 인상을 주장했지만 기재부는 물가인상을 초래한다는 이유로 반대했다. 결국 정부가 ‘유보’를 결정하면서 내년 1분기 전기요금
정치사회
노정명 기자
2021.12.2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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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상 회복 타이머가 멈췄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7000~8000명대를 오르내리고 백신 3차 접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결국 방역체제 강화를 선택했다.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전국적으로 4인 모임만 가능하고 영업은 밤 9시까지로 조정했다.그러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어 반발도 만만치 않다. 사람수·시간 조정이 아니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제한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일각에서는 방역조치가 이미 늦었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12월부터 강력한 조치가 선행됐어야
정치사회
노정명 기자
2021.12.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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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의 떠오르는 이슈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문화적 영향이 큰 파급효과로 나타내고 있다. 올해의 이슈 키워드 1위는 ‘비대면’이 55.1%의 압도적인 응답으로 올랐다.2위는 ‘공정’이 12.0%, 3위는 ‘OTT’가 10.4%, 4위는 ‘ESG’가 8.9%, 5위는 ‘진실과 팩트’ 5.1%, 6위는 ‘소통’ 5.0%, 7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7% 순으로 나타났다.한국PR협회는 송년을 맞아 지난 13일 ‘PR 피플 토크(People Talk)’ 행사를 갖고 ‘2021년 올해의 핫 이슈 톱7’을 발표했
정치사회
김세라 기자
2021.12.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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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아들 50억 퇴직금’ 의혹을 받는 곽상도(62) 전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곽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화천대유가 참여하는 하나은행 컨소시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곽 전 의원이 성균관대 후배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부탁을 받고 하나금융그룹 측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을 상대로 김씨에게 대장동 사업의 이익금 일부를 먼저 요구했는지, 컨소시엄 구성
정치사회
박정민 기자
2021.11.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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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 측은 27일까지 정부(국토부)가 답을 주지 않을 시에는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26일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에 따르면 화물연대는 전날인 25일부터 지역본부별 거점에서 1차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총파업 대오는 오는 27일 화물연대 정부여당 규탄 결의대회에서 집결한다. 화물연대 측은 “1차 총파업에도 불구하고 요구안에 대한 진전이 없을 시 결의대회 이후 더 큰 투쟁을 시작할 예정”이라는 입장이다.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안전운임 전차종·전품목 확대
정치사회
박정민 기자
2021.11.26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