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초청 콘서트 개최

2016-09-11     정명섭 기자
▲ 롯데그룹은 오는 10월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처=롯데그룹)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롯데그룹은 오는 10월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애국심을 기리고 모두가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인 KBS 교향악단의 연주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과 함께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성악가와 함께 한국 가곡 ‘희망의 나라로’, ‘그리운 금강산’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롯데콘서트홀은 성공적인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KBS 교향악단과 MOU를 체결했다. KBS 교향악단도 취지에 부합해 노개런티로 참여의 뜻을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 계층에게도 희망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공연을 마련하고, 국내 클래식 음악의 장을 넓히고 실력 있는 국내 음악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