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건설기계, 제1호 ‘볼보 빌리지’ 사랑의 집짓기 동참
2016-08-04 정명섭 기자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경상남도 합천군 가회면 월계리에서 ‘2016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는 2001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6년째 이어오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특히 올해에는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가 전격 도입돼 7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제1호 ‘볼보 빌리지’ 탄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는 기존 ‘사랑의 집짓기’ 활동이 확장된 것으로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될 수혜자 선정부터 헌정식까지 모든 과정에서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를 위해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7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여름 휴가를 반납하고 자발적으로 동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볼보건설기계의 굴삭기 2대가 현장에 투입돼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볼보 빌리지 프로젝트’의 제1호 가구는 볼보건설기계 시험개발센터가 위치한 경남 합천군 지역에서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는 오래된 흙 집으로 생활공간이 협소하여 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으로 9월 말경 새로운 주택 신축을 통해 가족들이 깨끗한 새 보금자리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볼보 빌리지’ 건축 작업 이후에도 수혜가정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