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장애인 올림픽 선수단에 격려금 지원

2016-08-02     정명섭 기자
▲ 에쓰오일이 2016 리우 패럴림픽(Paralympic) 대한민국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출처=에쓰오일)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에쓰오일이 2016 리우 패럴림픽(Paralympic) 대한민국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CEO는 이날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장애를 딛고 강도 높은 훈련과 불굴의 노력으로 당당히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격려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장애를 이겨내고 실력을 쌓은 11개 종목 140여명의 선수단이 4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하고, 그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좋은 결과로 보답 받을 수 있도록 에쓰오일이 국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16 리우 패럴림픽 대회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열리며, 23종목에서 528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