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가끔 비, 낮 30도 이상 무더위

2015-07-27     정명섭 기자
▲ (출처=기상청)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은 낮까지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고 남부지방(경상남북도 해안 제외)은 낮부터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밤에는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이날 오전 5시부터 28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5∼30㎜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다.

경상남북도와 강원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일부 지역에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모든 해상에 걸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