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높이는 ‘알칼리 이온수’
[소비자경제=정명섭 기자] 한국알칼리이온수협회가 24일 여름철 똑똑한 물 건강 캠페인의 일환으로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알칼리 이온수 마시기를 적극 홍보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한데, 물을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여름철 배탈 등이 많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오염된 물 때문이다.
특히 요즘과 같은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곰팡이, 세균 번식이 왕성해 소화기 질환 발생 위험이 높다. 여기에 에어컨 등으로 실내 외 온도 차로 인해 면역력은 더욱 떨어진다.
면역력이 저하는 체내 활성산소 증가를 의미하는데, 활성산소는 산소를 이용한 대사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세포를 파괴시키는 독성물질이 부산물로 만들어지면서 발생하게 된다.
활성산소가 체내에 많아지게 되면 체내에서 자체 생성되는 내부 항산화효소(SOD)에 의해 모두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따라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알칼리 이온수 연구분야의 세계적권위자인 이본 큐슈대학 시라하타교수는 "알칼리 이온수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손상으로부터 DNA 를 보호한다"는 논문을 발표하여 알칼리 이온수에 대한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켰다.
협회 관계자는 “알칼리 이온수는 활성산소를 가장 쉽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며, “하루 8잔 알칼리 이온수를 마시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미네랄을 공급해 면역력을 높여준다”고 전했다.
정명섭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