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랜베리, 노화방지·시력보호…‘똑똑한 과일’
2015-01-30 고유진 기자
[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크랜베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크랜베리는 1600년대에 북미에 정착하기 시작해 유럽에서 온 이주민들이 섭취하기 시작했다.
크랜베리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중 하나인 시안화물 3 갈락토시드는 산화방지 효과가 뛰어나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E와 유사한 물질인 트롤록스의 2배라는 것이 증명됐으며,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 건강에도 좋다.
크랜베리 추출물은 혈액 속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의 산화를 줄여주기 때문에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늦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의 유지와 증진에 효과가 있다. 이는 건강한 심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프로안토시아니딘(PACs)을 포함한 영양소가 풍부하며 요로건강과 위,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다른 과일보다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