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고객 사랑 사회에 환원

2015-01-19     고유진 기자
▲ 롯데리아가 ‘디딤씨앗통장’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소비자경제=고유진 기자] 롯데리아가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보답하고 고통받는 이웃을 돕기 위해 ‘좋은 세상 만들기’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이란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난치병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것을 말한다.

롯데리아는 햄버거를 판매할 때 적립되는 기금, 매장 모금함, 기프트 콘 회수시 적립되는 금액(개당 100원)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금 금액은 2014년 12월 기준 약 3억3000만원이다.

먼저 롯데리아는 2008년 1월부터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희귀 난치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하고 있다.

1989년부터 지역단체봉사 및 피해지원활동을 진행 중이며, 서울 장애인 종합 복지관과 한국 장애인 고용 공단을 후원한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통해 소년소녀가장을 경제적으로 돕고 있다.

2003년 부터는 홀트아동복지회 봉사활동을 모든 직원이 신입사원 입사 때부터 참여하고 있다.

2014년을 기준으로 볼 때 사회복지 시설 지원이 63%를 차지했고 지점 봉사활동이 21%, 사회단체가 사회가치 창출이 각각 5%를 보였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고객의 사랑에 최대한 보답하려고 롯데리아는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 주위의 고통받는 이웃들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고객 사랑을 사회 곳곳에 환원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고유진 기자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