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용 탠덤 OLED 패널 기술 인정”...LG디스플레이, IR52 장영실상 수상
[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미래를 향한 변화는 기술이 일상을 더 깊이 이해할 때 완성됩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새로운 경험의 무대로 확장하며 미래 기술의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을 잇는 관문이자 기기의 중심이 되는 화면을 통해 더 선명하고 효율적인 세상을 향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1987년 TFT-LCD 개발을 시작으로 OLED와 IPS 기술을 발전시키며 TV, IT, 모바일, Auto용 패널까지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8K OLED와 플렉서블 OLED 등 차세대 제품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이 경쟁력은 ‘태블릿용 탠덤 OLED 패널’로 다시 확인됐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세계 최초로 탠덤 OLED를 상용화했고, 이를 적용한 태블릿 패널은 밝기와 수명, 전력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습니다. 탠덤 구조와 LTPO, ATO, 백 코팅 기술을 결합해 더 밝고 오래가면서도 얇고 가벼운 설계를 구현했습니다.
이 제품은 밝기, 휴대성, 사용 시간을 모두 원하는 태블릿 사용자 요구를 충족시키며 전문가부터 일반 소비자까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는 태블릿 출하량이 2024년 1,200만 대에서 2030년 3,200만 대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탠덤 OLED와 LTPO 분야에서 특허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정보를 전달하는 창을 넘어 미래 기술을 경험하는 중심 무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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