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한 모금”...노마드 리저브 10, 완판 열기 안고 재출시
국내 유일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 프리미엄 라인업…최소 10년간 3번의 숙성 과정 거쳐. 다른 쉐리 위스키들과 차별화된 풍미 갖춰…뛰어난 제품력으로 1차 판매 물량 소진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스페인 곤잘레스 바야스(González Byass) 생산 제품의 1차 물량이 조기 소진돼 2차 물량을 추가 선보인다.
‘노마드 리저브 10’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와이너리가 만든 위스키라는 독특한 출신 배경을 갖는다.
스페인 남부에서 쉐리 와인을 만드는 곤잘레스 비야스의 노하우가 녹아 있어, 와인 팬과 위스키 애호가 모두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 제품은 세 번의 숙성을 거치는 ‘트리플 캐스크’ 구조가 특징이다. 마투살렘 VORS 쉐리 캐스크 등 최고급 쉐리 숙성 통을 활용해 쉐리 특유의 깊고 달콤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기존 ‘노마드’의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숙성감과 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한 개성과 스토리텔링, 희소성까지 갖춘 ‘노마드 리저브 10’은 지난 6월 첫 수입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완판 이후에도 재입고 문의가 이어지자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3개월 만에 2차 수입 물량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쉐리 위스키에 대한 국내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물량 확보와 판매 채널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 위스키 소비가 다변화되며 쉐리 스타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 소통형 마케팅을 강화해 ‘노마드’ 브랜드의 팬층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노마드 리저브 10’은 700ml, 도수 43.1% 제품으로, 대형마트와 스마트오더 등 가정용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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