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에 먼저 온 크리스마스...팝마트와 올리브영이 꾸민 ‘윈터 빌리지’
올리브영N 성수서 12월 한 달간 ‘2025 올리브영 어워즈 l 팝마트’ 팝업스토어 운영 ‘스탬프 투어 완료시 특별 기프트 제공’ 산타의 우체국’ 콘셉트로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 체험
2025-11-24 신윤철 기자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CJ올리브영이 팝마트 코리아와 함께 12월 한 달간 올리브영N 성수에서 ‘2025 올리브영 어워즈 l 팝마트’ 팝업스토어를 연다.
성수동 골목을 걷다 보면 반짝이는 조명 아래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이 펼쳐진다.
이번 팝업의 테마는 ‘팝마트 윈터 빌리지’. 작은별·몰리·라부부 등 팝마트 인기 캐릭터들이 눈 내린 마을을 채우고, 크리스마스 에디션 굿즈 100여 종이 한 자리에서 소개된다. 피규어, 휴대폰 스트랩, 노트 등 취향 상품이 다채롭게 펼쳐져 연말 선물 고르기에도 제격이다.
어워즈존은 ‘산타의 우체국’ 분위기로 꾸며졌다. 연간 1억 건 이상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작들이 카테고리별로 전시돼, ‘올해 가장 사랑받은 뷰티템’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도 눈길을 끈다. 나와 닮은 캐릭터 찾기, 연말에 어울리는 선물 고르기, 크리스마스 소원 적기 등을 채우면 팝마트 스페셜 기프트가 주어진다. 인증샷을 남기면 당첨 선물을 받을 기회도 있다.
올리브영N 성수는 최근 ‘팝업 성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여름 열린 ‘메디힐 X KBO’ 팝업은 3만 명이 들렀고, ‘레고트 텀꾸’ 팝업은 하루 15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연일 문전성시를 이뤘다. 성수의 크리스마스 역시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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