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 안무 선보인 에스파”...농심, 에스파와 함께 신라면 글로벌 캠페인 시동

2025-11-20     이해석 기자

[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일상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따뜻한 한 끼는 마음에 여운을 남깁니다. 농심은 1965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사람 곁에서 맛의 경험을 넓혀왔습니다. 국내와 해외 생산기지로 기반을 다지고 100여 개 국가에 한국의 맛을 전하고 있습니다.

농심은 신라면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정하며 브랜드 경험에 새로운 방향을 더했습니다. 국내 슬로건 ‘인생을 울리는 신라면’의 감성을 세계 시장에 맞게 확장한 흐름입니다.

글로벌 슬로건을 기반으로 협업과 캠페인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패키지를 선보였고, 10월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글로벌 캠페인이 이어졌습니다.

걸그룹 에스파가 농심 신라면의 첫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됐다. (사진=농심 제공)

이 흐름을 이어 신라면 최초 글로벌 앰배서더로 걸그룹 에스파를 발탁했습니다. 관계자는 에스파가 음악을 통해 팬에게 에너지를 전하는 모습이 슬로건 방향성과 맞았다고 전했습니다.

첫 협업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글로벌 광고입니다. 에스파는 ‘Spice up your life’를 재해석해 신라면의 매콤한 즐거움을 음악과 영상으로 담았고, 조리 과정 동작을 안무로 표현했습니다. 광고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 중심으로 송출됩니다.

패키지 협업도 이어집니다. 신라면 멀티팩에는 에스파 단체 이미지가 적용되고, 낱봉에는 멤버별 이미지가 담깁니다. 중국 출시 이후 한국 포함 다양한 국가로 확대될 예정이며 포토카드와 유통매장 이벤트로 접점도 넓힐 계획입니다.

한 그릇이 전하는 맛의 힘은 늘 일상에서 이어집니다. 농심은 협업과 체험 콘텐츠로 신라면 경험을 넓히고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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