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데 마셔봐요, 잠은 덜 깨우고 집중은 지켜주는 데자와”
동아오츠카, 수능철 ‘데자와’ 매출 20% 상승 최근 3년 연속 수능철 매출 상승세
2025-11-10 신윤철 기자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동아오츠카가 운영하는 밀크티 브랜드 ‘데자와’가 수능 시즌마다 판매량이 오르며 ‘수험생 밀크티’로 자리잡고 있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데자와의 수능철(9~11월) 평균 매출은 다른 기간보다 약 20% 높았다. 최고 매출월과 최저 매출월의 격차는 3년 연속 40% 이상을 기록했다.
1997년 캔 제품으로 첫선을 보인 데자와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어린 찻잎으로 만든 홍차 추출 밀크티다. 홍차 추출액 30%를 사용해 본연의 풍미를 살렸으며, 240mL 기준 카페인 55mg을 함유해 당과 카페인을 동시에 보충할 수 있다.
우유가 들어 있어 공복에도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서울대에 설치된 데자와 전용 자판기에서도 학생들이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 함량이 낮아 밤샘 공부에 적합하다’고 평가했다”며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자와는 온라인과 편의점, 자판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npce@dailyc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