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동탄 트램 호재 품다”...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 린 레이크시티' 주목

2025-09-29     이해석 기자

[소비자경제] 이해석 기자 = 푸른 저수지와 산을 마주한 자리, 도심 속 새로운 주거 무대가 열립니다. 우미건설이 오산 세교에서 선보이는 ‘우미 린 레이크시티’입니다.

지난 26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을 시작했습니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10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84㎡부터 101㎡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두 1,424가구가 공급됩니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가 이어집니다.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되며, 26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됩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로, 인근 단지보다 짧은 편입니다.

입지 여건도 주목됩니다. 세교 2·3지구 중심부에 자리하며 생활 인프라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근 오산역에서는 수도권 1호선은 물론 GTX-C 노선, 동탄도시철도(트램), 분당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이 예정돼 있습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가수초등학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가감이산 조망과 서동저수지 수변공원 개발도 계획돼 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은 더욱 풍부합니다.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작은도서관, 남녀 구분 독서실, 스터디룸 같은 학습 공간이 다양합니다. 여기에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실내탁구장, 카페린 등 여가 시설도 마련됐습니다.

단지 설계 역시 눈길을 끕니다. 지상에는 차량이 없도록 안전한 보행 동선을 확보했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는 에어클린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세대당 1.5대 규모의 넉넉한 주차 공간도 마련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도심 인프라와 자연 조망,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산 세교 우미 린 레이크시티’는 2029년 7월 입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소비자경제TV 이해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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