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승부수’ 띄운다...협동 공포 신작 ‘미메시스’ 출시 확정

파이널 CBT와 커뮤니티 현지화 프로그램으로 완성도·몰입감 강화 유저 의견 반영해 글로벌 서비스 정비… 10월 27일 얼리 액세스 개시

2025-09-29     신윤철 기자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는 신작 협동 공포 게임 ‘ 렐루게임즈(MIMESIS)’를 오는 10월 27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하고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플레이어는 친구들과 협력해 플레이하면서, 이용자의 목소리와 행동을 모방하는 AI ‘미메시스’와 심리전을 펼치게 된다.

정식 출시 전인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파이널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도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 완성도와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단계로, 참가 신청은 9월 29일부터 미메시스 공식 디스코드와 스팀 공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렐루게임즈는 CBT 참가자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현지화(로컬라이제이션) 챌린지’를 운영한다. 단순 번역 검수(LQA)를 넘어 이용자가 직접 오번역이나 문화적 맥락 차이를 제안·개선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10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렐루게임즈 관계자는 “미메시스는 친구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신뢰가 가장 큰 함정이 되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얼리 액세스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과 본격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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