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머무는 풍경을 짓다”...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 전략 발표

2025-09-25     신윤철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 KIA Lecture’에서 자사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의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소비자경제] 신윤철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23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2025 KIA Lecture’에서 자사 조경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의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KIA Lecture는 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하는 강연 프로그램으로, 조경 전문기업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기업·기관·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재현 그린스페이스솔루션(GSS)팀 담당이 메인 발표자로 나서 조경 프로젝트 사례와 미래 전략을 소개했다.

전 담당은 “조경은 심미성을 넘어 자연과 공존하며 사용자 경험과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조경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에버랜드 단지 개발 등 5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수의 조경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에버스케이프를 론칭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대한민국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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